한 반에 20명 쌍둥이 “쌍둥이끼리 반바꾸기 수업 차단 위해?”
동아경제
입력 2014-03-17 10:51 수정 2014-03-17 11:26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한 반에 20명 쌍둥이
한 학급에 20명의 쌍둥이가 있는 학교가 있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위치한 초등학교에 한 반에 쌍둥이 10쌍, 총 20명이 공부하고 있다는 사실에 전해져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로 떠올랐다.
한 반의 총 인원 22명 가운데 2명을 제외한 20명(10쌍)이 쌍둥이라고 한다..
이 지역이 쌍둥이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렇게 많은 쌍둥이가 한 반에서 공부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한다. 이같이 한반에 10쌍의 쌍둥이를 배정한 이유는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서라고.
그러나, 가르치는 선생님의 입장에서는 난감하기 짝이없다.
담임을 맡고 있는 쉬 페이 교사는 “교복까지 입어서 처음엔 구분이 불가능 했다”고 하소연했다. 하지만 시간이 어느 정도 흘러 쌍둥이 반 담임선생님은 “서서히 작은 차이를 발견 하고 있다”며 “쌍둥이들 때문에 재미있는 일도 많이 생긴다”고 웃었다.
한 반에 20명 쌍둥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한 반에 20명 쌍둥이, 선생님이 엄청 똑똑해야할듯”, “한 반에 20명 쌍둥이, 쌍둥이끼리 반바꾸기 수업은 못하겠다”, “한 반에 20명 쌍둥이, 교복에 표시해둬야 할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빌라 전세 줄고 월세 늘어난 이유 ‘126% 룰’[부동산 빨간펜]
- 탑건이 눈앞에… 신세계, 화성에 ‘파라마운트 테마파크’ 만든다
- 논길 따라 따르릉… 자전거 탄 시골 풍경
- 화웨이, 자체 OS 확대 “구글용 앱 깔지마”… 中 ‘OS 독립’ 본격화
- LG전자, B2B 사업 드라이브 “2030년까지 BS사업 매출 10조로”
- “금리 인하기, 소비재株-신축 아파트 주목할만”
- “엔비디아 게 섰거라”… AMD, 새 AI 칩 공개
- 더 치열해지는 ‘쇼트폼 경쟁’… 유튜브 ‘쇼츠’ 60초→3분으로 늘려
- 공장경매 4년만에 최대… 경기위축에 10곳중 7곳 주인 못찾아
- “지금 어린이들도 100세까지 살기 힘들어”…‘반전’ 연구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