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0년 전 편지 “편지 주인공은 이집트 군인, 내용이…”
동아경제
입력 2014-03-12 11:12 수정 2014-03-12 13:22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1800년 전 편지
1800년 전 편지가 공개됐다.
이 1800년 전 편지는 당시 이집트 출신의 군인이었던 ‘우케리우스 폴리온’이 쓴 것으로 알려졌다.
발견 될 당시 훼손 상태가 심해 판독에 수 십 년이 걸린 것으로 알려진 이 1800년 전 편지는 고향에서 빵을 팔아 생계를 잇는 어머니와 여동생 남동생에게 보내는 편지다.
공개된 편지의 내용에는 그리스어로 “가족들이 모두 건강하기를 바란다. 매일 신에게 기도한다”, “편지를 보내는 것을 멈추지는 않겠지만 너무 날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등의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800년 전 편지는 이집트의 텝투니스의 한 사원에서 발견했으며, 당시 많은 파피루스들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1800년 전 편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1800년 전 편지, 옛날이나 지금이나 군대서 쓰는 편지는 비슷하네”, “1800년 전 편지, 해독한 사람이 대단하다”, “1800년 전 편지, 사람의 마음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 하는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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