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륙양용 골프카 ‘버바크래프트’ 상용화 초읽기
동아경제
입력 2014-02-17 15:39 수정 2014-02-17 15:48
이 골프카는 왓슨이 17일(한국시간)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노던트러스트오픈(총상금 670만 달러)에서 통산 5승째를 수확하자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버바크래프트는 페어웨이뿐만 아니라 워터해저드까지 자유롭게 넘나드는 수륙양용 골프카로 미국 오하이오주 스프링필드의 윈디놀골프장(Windy Knoll Golf Club)에서 처음으로 실전에 투입된다.
파워트레인은 독일 항공 엔진회사 Hirth의 2기통 엔진을 탑재해 65마력을 낸다. 오토바이와 유사한 핸들을 장착해 플라이바이와이어(조종 계통을 컴퓨터를 통해 전기 신호 장치로 바꾼 것) 제어가 가능하다. 이 제어 시스템을 통해 버바크래프트는 호버크래프트 최초로 40km/h의 속력으로 후진할 수 있으며 브레이크를 작동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5만8000달러(약 6100만 원)로 비싸지만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영상 바로보기=http://youtu.be/z5u_2bGPdUY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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