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 8시간, 스마트폰 실시간 정보도 무용지물
동아경제
입력 2014-01-30 11:41 수정 2014-01-30 13:24
고속도로 교통상황 서울-부산 8시간
설 연휴 첫날부터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다.
30일 오전부터 귀성 차량이 쏟아져 나오면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는 것.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8시 기준으로 서울에서 출발하는 귀성 차량의 예상 소요시간(요금소·승용차 기준)은 부산 8시간, 대구 7시간 10분, 광주 6시간50분, 강릉 4시간50분, 목포 7시간10분 등이 걸린다.
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8시 차량 13만여 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갔고 이날 중 약 28만대가 더 귀성길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고속도로 교통상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속도로 교통상황 서울 부산 8시간, 새해부터 사고나지 말길", "고속도로 교통상황 서울 부산 8시간, 언제 도착하나", "고속도로 교통상황 서울 부산 8시간, 이제 명절이 실감나네", "고속도로 교통상황 서울 부산 8시간, 서울 부산 8시간 너무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정체가 저녁 무렵이 원할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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