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그랜드 i10 ‘2014 인도 올해의 차’ 수상
동아경제
입력 2013-12-20 09:14 수정 2013-12-20 09:29
현대자동차 인도 현지 전략형 모델 ‘그랜드 i10’이 인도 주요 언론사 및 평가단이 선정한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
현대차는 지난 18일(현지시간)그랜드 i10이 인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2014년 인도 올해의 차(Indian Car of the Year 2014, 이하 ICOTY 2014)’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그랜드 i10은 함께 최종 후보에 오른 포드의 에코스포트(EcoSport)와 혼다의 어메이즈(Amaze) 등을 제치고 선정되며,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서보신 인도 법인장은 “이번 수상은 인도 고객들과 언론이 현대차의 품질과 철저한 현지화 노력을 인정한 것”이라며 “앞으로 품질 관리와 브랜드 파워 제고에 더욱 힘써 가장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현대차는 i10이 ‘2008년 인도 올해의 차’로 선정되며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지난 9월 출시된 그랜드 i10의 이번 수상으로 다시 한 번 품질 우수성을 입증해 보였다.
프리미엄 소형 해치백 그랜드 i10은 넓은 내부 공간과 고급스러운 디자인, 높은 연비 등 인도 시장을 겨냥해 만든 철저히 현지화 된 모델로, 출시 3개월 만에 약 3만5000대가 계약되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인도 올해의 차’는 인도의 자동차 전문 9개 언론매체 소속의 저명한 기자 16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판매 실적, 가격, 성능, 기술적 혁신, 디자인, 연비, 가격 대비 성능, 연비 및 소비자 평가 항목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며, 인도 내 자동차 부문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소비자들의 신차 구매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빌라 전세 줄고 월세 늘어난 이유 ‘126% 룰’[부동산 빨간펜]
- 탑건이 눈앞에… 신세계, 화성에 ‘파라마운트 테마파크’ 만든다
- 논길 따라 따르릉… 자전거 탄 시골 풍경
- 화웨이, 자체 OS 확대 “구글용 앱 깔지마”… 中 ‘OS 독립’ 본격화
- LG전자, B2B 사업 드라이브 “2030년까지 BS사업 매출 10조로”
- “금리 인하기, 소비재株-신축 아파트 주목할만”
- “엔비디아 게 섰거라”… AMD, 새 AI 칩 공개
- 더 치열해지는 ‘쇼트폼 경쟁’… 유튜브 ‘쇼츠’ 60초→3분으로 늘려
- 공장경매 4년만에 최대… 경기위축에 10곳중 7곳 주인 못찾아
- “지금 어린이들도 100세까지 살기 힘들어”…‘반전’ 연구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