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폴 워커 교통사고 사망 원인은?
동아경제
입력 2013-12-02 14:54 수정 2013-12-02 15:03
영화 ‘분노의 질주’ 주인공 폴 워커(40·Paul Walker)가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미국 일간지 LA타임스 등 주요 언론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폴 워커는 2005년형 빨간색 포르쉐 카레라 GT를 타고 자선행사장으로 가는 도중 사고를 당했다. 차량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파손됐고, 폴 워커는 사고 직후 현장을 빠져나오지 못해 그 자리에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지역 로스엔젤레스 카운티 교통사고담당 보안관은 “30일 오후 3시30분 캘리포니아주 LA북부 산타 클라라 부근 도로에서 포르쉐 차량이 반파됐다”며 “해당 도로 규정속도는 시속 45마일(약 72km)인데 차량이 이를 훨씬 넘긴 것 같다”고 말했다.
사고당시 폴 워커는 조수석에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파악 중이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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