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가뜨린 자동차가 예술로…티뷰론 놀라운 ‘변신’
동아경제
입력 2013-11-05 11:21 수정 2013-11-05 11:36
사진출처=오토에볼루션
자동차 사고를 예술작품으로 표현해내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에볼루션은 4일(현지시간) 독일의 현대 예술가 디어크 스크레버(Dirk Skreber)가 자동차로 만든 독특한 작품을 담은 사진을 소개했다.
매체가 소개한 사진은 처참하게 휘어지고 부서진 자동차가 기둥을 감싸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사진 속 차량은 검정 색상의 현대자동차 티뷰론과 붉은색 미쓰비시 이클립스 스파이더로 이 작품을 만들기 위해 새 차량을 구입한 다음 의도적으로 망가뜨린 것으로 알려졌다.
디어크 스크레버는 독일 쿤스트아카데미 뒤셀도르프(Kunstakademie Düsseldorf)에서 공부한 독일 유명 현대 예술가로 홍수와 같은 자연재해나 사고로 인해 망가진 자동차 등 재앙, 사고의 순간을 그림이나 조각으로 표현하는 작업을 주로 해왔다.
이번 작품은 미국 밀워키 아트 뮤지엄(Milwaukee Art Museum)에서 오는 7일부터 내년 3월 2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이다정 동아닷컴 인턴기자 dajung_lee@naver.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빌라 전세 줄고 월세 늘어난 이유 ‘126% 룰’[부동산 빨간펜]
- 탑건이 눈앞에… 신세계, 화성에 ‘파라마운트 테마파크’ 만든다
- 논길 따라 따르릉… 자전거 탄 시골 풍경
- 화웨이, 자체 OS 확대 “구글용 앱 깔지마”… 中 ‘OS 독립’ 본격화
- LG전자, B2B 사업 드라이브 “2030년까지 BS사업 매출 10조로”
- “금리 인하기, 소비재株-신축 아파트 주목할만”
- “엔비디아 게 섰거라”… AMD, 새 AI 칩 공개
- 더 치열해지는 ‘쇼트폼 경쟁’… 유튜브 ‘쇼츠’ 60초→3분으로 늘려
- 공장경매 4년만에 최대… 경기위축에 10곳중 7곳 주인 못찾아
- “지금 어린이들도 100세까지 살기 힘들어”…‘반전’ 연구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