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직장인 저축 평균’ 금액 70만원 선
동아경제
입력 2013-11-02 13:05 수정 2013-11-02 14:11
‘30대 직장인 저축 평균’ 금액이 공개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지난달 31일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20~30대 남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월급관리 및 노후대비'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20~30대 남녀 직장인들이 실제 저축하는 금액은 평균 71만5216원이다. 미혼 직장인들이 매월 평균 71만9469원을 저축하고 기혼 직장인은 조금 적은 평균 70만7692원을 저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정 지출을 제외한 순수 저축으로 월급의 20% 정도를 저축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22.5%)가 가장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월급의 10% 미만을 저축한다는 응답자가 20.7%로 그 뒤를 이어 관심을 끌었다.
설문에 답한 이들은 결혼 여부에 상관없이 ‘충분히 돈을 저축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했고, 그 이유로(복수응답) ‘월급이 너무 적어서(54.4%)’, ‘물가가 너무 비싸서(42.9%)’, ‘보험료, 통신비 등 고정지출 비용이 많아서(38.2%)’, ‘대출 학자금 등 갚아야 하는 돈이 많아서(27.2%)’ 등을 꼽았다.
30대 직장인 저축 평균에 대해 누리꾼들은 “30대 직장인 저축 평균, 월급 정말 적다”, “30대 직장인 저축 평균, 저축하면 남는 게 없네”, “30대 직장인 저축 평균, 차랑 집은 언제살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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