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 “교통사고 없앤다”…운전 보조 시스템 개발
동아경제
입력 2013-08-29 11:48 수정 2013-08-29 14:37
사진출처=레프트레인
독일 완성차업체 폴크스바겐이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비전 제로(Vision Zero)’를 실천한다.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레프트레인은 지난 27일(현지시간) 도로상에서 발생하는 모든 교통사고를 퇴출시키겠다는 목표로 폴크스바겐이 안전 운전과 주차에 도움이 될 다양한 운전 보조 시스템(driver assistance systems)을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
‘비전 제로’는 도로상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와 그 피해를 줄이기 위해 등장했다. 이는 지난 1997년 스웨덴 정부에서 시작한 안전정책으로 현재까지도 꾸준히 추진되고 있다. 비전 제로의 핵심은 2007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를 반으로 줄이고 2020년에는 이 같은 피해가 도로 위에서 사라지도록 하는 것이다.
이에 앞서 볼보는 지난 5월 ‘제 23회 국제 자동차 안전기술회의’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이미 몇몇 자동차 기업들이 안전 시스템 개발과 적극적인 기술 혁신에 힘쓰고 있다.
폴크스바겐 역시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운전 보조 시스템으로 보행자 감지 기술, 스마트폰 앱을 통한 자동 주차 기술 등을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들은 주차나 주행 시 운전자들의 편의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긴급 상황 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폴크스바겐 관계자는 “폴크스바겐 엔지니어들이 개발하는 다양한 기술로 무사고 차량을 향해 한걸음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운전자들에게 확실한 안전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폴크스바겐 차량만의 편안하고 즐거운 주행감 또한 놓치지 않고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다정 동아닷컴 인턴기자 dajung_lee@naver.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빌라 전세 줄고 월세 늘어난 이유 ‘126% 룰’[부동산 빨간펜]
- 탑건이 눈앞에… 신세계, 화성에 ‘파라마운트 테마파크’ 만든다
- 논길 따라 따르릉… 자전거 탄 시골 풍경
- 화웨이, 자체 OS 확대 “구글용 앱 깔지마”… 中 ‘OS 독립’ 본격화
- LG전자, B2B 사업 드라이브 “2030년까지 BS사업 매출 10조로”
- “금리 인하기, 소비재株-신축 아파트 주목할만”
- “엔비디아 게 섰거라”… AMD, 새 AI 칩 공개
- 더 치열해지는 ‘쇼트폼 경쟁’… 유튜브 ‘쇼츠’ 60초→3분으로 늘려
- 공장경매 4년만에 최대… 경기위축에 10곳중 7곳 주인 못찾아
- “지금 어린이들도 100세까지 살기 힘들어”…‘반전’ 연구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