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디자인 세계에 통하다!’ 레드닷 5개 수상
동아경제
입력 2013-07-15 11:22 수정 2013-07-15 11:22
현대차그룹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상에서 대거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1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2013 레드닷 디자인상(2013 red dot Design Award)’의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에서 그룹 인재개발원 마북캠퍼스 내에 위치한 ‘비전홀(Vision Hall)’이 ▲이벤트 디자인(Event Design) 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또한 ‘비전홀’의 대형 스크린에서 상영되는 영상작품 <나/우리는 누구인가?(Who am we?)>와 <뫼비우스 루프(Mobius Loop)>가 ▲TV, 영상, 애니메이션(TV, Film, Animation) 부문과 ▲기업 영상(Corporate Films)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Best of the best)을 수상했다.
기아차 또한 스포티지R과 카렌스의 모바일 앱이 ▲모바일 앱(Mobile Apps) 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하며, 현대차그룹은 총 4개 부문에서 5개 작품이 수상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iF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레드닷 디자인상은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heim Westfalen)에서 주관하며, 디자인의 혁신성과 기능성 등 다양한 평가 기준에 의해 매년 제품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등 각 분야별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 ‘2013 레드닷 디자인상’의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에는 총 21개 부문에 전 세계 43개국 6800여 개의 작품이 출품돼 각 부문별로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제품 디자인 외에도 임직원 및 고객과 소통하는 다양한 접점에서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커뮤니케이션에 감성과 예술을 입힐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빌라 전세 줄고 월세 늘어난 이유 ‘126% 룰’[부동산 빨간펜]
- 탑건이 눈앞에… 신세계, 화성에 ‘파라마운트 테마파크’ 만든다
- 논길 따라 따르릉… 자전거 탄 시골 풍경
- 화웨이, 자체 OS 확대 “구글용 앱 깔지마”… 中 ‘OS 독립’ 본격화
- LG전자, B2B 사업 드라이브 “2030년까지 BS사업 매출 10조로”
- “금리 인하기, 소비재株-신축 아파트 주목할만”
- “엔비디아 게 섰거라”… AMD, 새 AI 칩 공개
- 더 치열해지는 ‘쇼트폼 경쟁’… 유튜브 ‘쇼츠’ 60초→3분으로 늘려
- 공장경매 4년만에 최대… 경기위축에 10곳중 7곳 주인 못찾아
- “지금 어린이들도 100세까지 살기 힘들어”…‘반전’ 연구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