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4 뉴 쏘렌토R “가격은 내리고 상품성은 높여”
동아경제
입력 2013-06-03 09:10 수정 2013-06-03 09:42
기아자동차는 내외장 고급 사양 기본화를 통해 상품성을 강화하고 합리적 사양조정으로 가격은 인하한 ‘2014 뉴 쏘렌토R’을 3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2014 뉴 쏘렌토R’은 내외관 선호 사양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신규 사양 추가로 고급감을 한층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는 고객 선호 사양인 LED 리어콤비네이션 램프, LED 아웃사이드 미러, 루프랙, 인조가죽시트, 독립제어 풀오토 에어컨, 클러스터 이오나이저, 자외선 차단 글라스(앞유리), 센터페시아 무드 램프,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등을 모두 기본 적용해 상품 가치를 크게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새로 디자인된 19인치 크롬 스퍼터링 알로이 휠과 스포티한 이미지가 강화된 알로이 페달을 적용해 내외장 고급감을 한층 강화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2014 뉴 쏘렌토R’에 각종 편의 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함과 동시에 고급 사양을 새로 추가하고도 판매 가격을 인하하거나 인상을 최소화해 모든 고객들에게 최상의 혜택을 제공하고자 했다.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의 경우 19인치 크롬 스퍼터링 알로이 휠, 알로이 페달, 센터 트레이 무드 램프 등의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도 합리적인 사양 조정으로 가격은 170만 원 인하해 고객들이 경제성은 물론, 최고의 상품성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R2.0 모델 기준)
럭셔리 트림의 경우는 LED 리어콤비네이션 램프, LED 아웃사이드 미러, 루프랙, 인조가죽시트, 독립제어 풀오토 에어컨, 클러스터 이오나이저, 자외선 차단 글라스(앞유리), 센터페시아 무드 램프,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등을 기본 적용함으로써 인상된 가격(60만 원) 이상의 가치를 제공해 실제로는 가격 인하 효과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R2.0 모델 기준)
이 밖에도 기존 2.0 모델의 리미티드 트림부터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던 7인승 시트를 프레스티지(기존 리미티드) 트림부터 옵션 사양으로 변경해 고객 선택폭을 넓혔다. (단, R2.2 모델은 7인승만 운영)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2014 뉴 쏘렌토R’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고급 사양들을 대거 기본 적용하면서도 가격은 오히려 인하해 고객에게 최고의 만족과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2014 뉴 쏘렌토R’이 더욱 치열해진 SUV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4 뉴 쏘렌토R’의 가격은 디젤 R2.0 2WD 5인승이 2705만~3295만 원, 디젤 R2.0 4WD 5인승이 3105만~3505만 원이며, 디젤 R2.2 2WD 7인승이 3057만~3467만 원, 디젤 R2.2 4WD 7인승이 3272만~3682만 원이다.(전 모델 자동변속기 적용)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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