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HND-9 최초공개 “버터플라이 도어, 눈에 띄네”
동아경제
입력 2013-03-21 11:31 수정 2013-03-21 11:34
현대자동차의 스포츠 쿠페 콘셉트카 ‘HND-9’의 외관 이미지가 최초 공개했다.
‘HND-9’은 현대차 남양연구소에서 디자인한 아홉 번째 콘셉트카로 현대차는 ‘HND-9’에 고유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Fluidic Sculpture)’를 한 단계 발전시켜 각 요소에 정교한 디테일을 가미,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고 21일 밝혔다.
외관은 ‘롱 후드, 롱 휠베이스’를 적용해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운 스포츠 쿠페의 이미지를 연출했다. 전조등에서부터 트렁크까지 날카롭게 이어지는 캐릭터 라인과 볼륨감 있는 차체는 헥사고날 형태의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함께 고성능 차량 이미지를 강조했다.일부 고성능 스포츠카에 적용되는 ‘버터플라이 도어(A필러 앞쪽 위로 비스듬히 기울어지면서 열리는 형태의 도어)’, 전조등 아래로 이어지는 나선형 라인, 은은한 빛을 내는 실버 소재, 범퍼 일체형 듀얼 트윈 머플러, 독특한 형태의 전조등과 후미등 등은 첨단기술을 담은 미래지향적 감각을 표현했다.
고성능 스포츠 쿠페를 지향하는 ‘HND-9’에는 후륜구동 플랫폼을 바탕으로 3.3리터 터보 GDi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370마력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현대차관계자는 “HND-9을 이번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현대차의 한층 발전된 디자인과 고성능 차량에 대한 첨단 기술력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트럼프 핵심참모들도 “中 대응위해 韓과 조선 협력”
- 이마트, 4년만에 분기 최대 실적… 정용진 ‘본업 승부수’ 통했다
- ‘스무살’ 지스타, 고사양 대작 게임 풍성… 더 성숙해졌다
- “내년 8월 입주, 디딤돌 대출 가능할까요?”[부동산 빨간펜]
- [HBR 인사이트]경력 공백이 재취업에 미치는 영향
- 부동산PF 자기자본 20%대로… 대출 줄이고 시행사 책임 강화
- 中에 기술 팔아넘긴 산업스파이, 간첩죄 처벌 길 열린다
- 잠시 멈췄더니 흔들림이 지나가더라[김선미의 시크릿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