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 친퀘첸토500 2690만원이면 잘 팔릴까?
동아경제
입력 2013-02-05 11:41 수정 2013-02-05 11:43
피아트는 이날 브랜드의 아이콘 친퀘첸토(500), 친퀘첸토C(500C), 7인승 사륜구동 중형CUV 프리몬트(Freemont) 등 3개 모델을 동시에 출시했다.
파블로 로쏘(Pablo Rosso) 대표는 “피아트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라이프 어딕션(Life Addiction)’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이는 자신의 삶에 100% 순수한 열정을 쏟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차라는 의미”라면서 “피아트는 독창적인 디자인, 최고의 안전성, 친환경적 설계, 인체공학적 기술력, 고객 최우선의 서비스로 고객들 삶의 일부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피아트 런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삶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찬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출시한 친퀘첸토(500)는 삶의 매 순간을 즐기고 느끼며 최선으로 살아간다는 의미를 추구한다. 50만개가 넘는 다양한 맞춤형 연출이 가능해 나를 위한 단 하나의 친퀘첸토(500)를 디자인 할 수 있다.
친퀘첸토(500)에 소프트 톱을 더해 완성된 친퀘첸토C(500C)는 버튼 하나로 지붕을 여닫는데 15초면 충분하고 80km/h이하의 속도에서 작동이 가능하다.
친퀘첸토(500)와 친퀘첸토C(500C)는 1.4리터 16V 멀티에어(Multiair®)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출력 102마력에 최대토크 12.8kg.m을 발휘하며, 복합연비 기준 12.4 km/ℓ의 공인연비와 140g/km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프리몬트는 32가지로 배열할 수 있는 7인승 좌석을 갖춰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며, 탑승자의 시야를 고려해 2열 시트를 높였고 어린이를 위한 부스터 시트를 마련했다. 또한 2.0리터 터보 디젤 멀티젯(MultiJet)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170마력에 최대토크 37.5kg.m를 발휘한다. 공인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1.5km/ℓ이고 175g/km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판매 가격은 친퀘첸토 팝(500 POP) 2690만 원, 친퀘첸토 라운지(500 Lounge) 2990만 원, 친퀘첸토C(500C) 3300만 원, 프리몬트 4990만 원이다.
한편 피아트그룹은 피아트(Fiat), 알파 로메오(Alfa Romeo), 란치아(Lancia), 아바스(Abarth), 피아트 프로페셔널(Fiat Professional), 페라리(Ferrari), 마세라티(Maserati) 브랜드를 디자인, 생산, 판매하고 있다. 피아트그룹은 크라이슬러, Jeep, 닷지, 램, SRT 등을 거느리고 있는 크라이슬러그룹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저변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피아트-크라이슬러는 글로벌시장에서 400만대 이상의 차량을 판매했으며, 전 세계에서 7번째로 큰 자동차 회사가 됐다. 2011년에 600억 유로의 매출액을 올렸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핫포토]유부녀 미란다 커, 상반신 누드 화보
▶[화보] 그녀들의 화끈한 가슴골… 글래머 퀸은?
▶ 한국 현대건축물 중 ‘최악’은 서울신청사, 최고는?
▶ 폴크스바겐 티구안의 항변 “R라인도 있습니다”
▶美컨슈머리포트, K3(포르테) 최초 테스트…결과가?
▶아차! 싶으면 스톱…안전에 빈틈없는 내사랑 볼보
▶황당한 경찰 “교통사고 접수 안 받아요” 이유가?
▶ ‘1500원에 팔린 100평 집’…유령나타나도 이정도 가격이면?
▶‘박근혜 백’ 효과에 호미가는 ‘하하호호’
▶육군 상병의 패기…전역자앞에서 주름잡다가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트럼프 핵심참모들도 “中 대응위해 韓과 조선 협력”
- 이마트, 4년만에 분기 최대 실적… 정용진 ‘본업 승부수’ 통했다
- ‘스무살’ 지스타, 고사양 대작 게임 풍성… 더 성숙해졌다
- “내년 8월 입주, 디딤돌 대출 가능할까요?”[부동산 빨간펜]
- [HBR 인사이트]경력 공백이 재취업에 미치는 영향
- 부동산PF 자기자본 20%대로… 대출 줄이고 시행사 책임 강화
- 中에 기술 팔아넘긴 산업스파이, 간첩죄 처벌 길 열린다
- 잠시 멈췄더니 흔들림이 지나가더라[김선미의 시크릿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