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2년 역대 최대 실적, 매출액이 무려 84조
동아경제
입력 2013-01-24 15:19 수정 2013-01-24 15:34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84조4697억 원(자동차 71조3065억·금융 및 기타 13조1632억)으로 역대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다. 차량은 국내·외 합계 총 441만357대를 팔았다.
현대차는 24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2012년 연간 경영실적을 공개하는 컨퍼런스콜을 갖고 ▲판매 441만357대 ▲매출액 84조4697억 원(자동차 71조3065억, 금융 및 기타 13조1632억) ▲영업이익 8조4369억 ▲경상이익 11조6051억 ▲당기순이익 9조563억 원(비지배지분 포함)의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직전 연도에는 판매 405만9438대, 매출액 77조 7979억원(자동차 67조1281억·금융 및 기타 10조 6698억), 영업이익 8조755억 원 등을 기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년에 이어 2012년 실적 또한 전반적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다만 환율 변동 등 대내외적 요인으로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하반기 실적이 다소 주춤해 예년보다 성장세는 다소 둔화된 편”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상황은 지난해 지속된 내수시장의 부진 속에 하반기부터 불리하게 작용한 환율 여건 등 대외적 어려움과 함께 임금협상 장기화로 인한 공급차질 등의 내부 요인에 따른 것이라고 현대차는 분석했다.
특히 원화 강세와 더불어 연말부터 엔화 약세까지 더해진 환율 변동이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올해 목표 판매대수를 총 466만대로 잡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선진시장과 신흥시장을 막론하고 저성장에 직면할 것”이라며 “질적 성장을 통한 내실 다지기와 미래 경쟁력 확보에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성장세 둔화, 유럽의 마이너스 성장 지속과 함께 인도, 브라질, 러시아 등 주요 신흥시장의 성장세가 크게 꺾여 글로벌 시장 수요는 작년보다 약 3% 성장하는데 그칠 것이라고 현대차는 판단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핫포토] 이엘 파격노출 화보 ‘글래머 몸매 과시’
▶[화보] 미모의 그녀가 등장했다 ‘시선 집중’
▶공개된 쌍용차 ‘코란도 투리스모’ “이 정도면…”
▶이유비, 원빈과 소개팅? ‘새해부터 계탔네!’
▶18대 대통령 취임식에 선택받을 ‘행운의 차’는?
▶2013 히트예감! 신차 10, 수입차 vs 국산차
▶신세경, 루머 후 근황 공개 ‘더 물오른 미모’
▶기아차 3월 공개할 車는 닛산 쥬크 닮았나?
▶“저 좀 살려주세요” 돌고래의 부탁에 다이버는…
▶뉴 캠리, 알티마, 어코드…삼총사의 쿨∼한 바람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빌라 전세 줄고 월세 늘어난 이유 ‘126% 룰’[부동산 빨간펜]
- 탑건이 눈앞에… 신세계, 화성에 ‘파라마운트 테마파크’ 만든다
- 논길 따라 따르릉… 자전거 탄 시골 풍경
- 화웨이, 자체 OS 확대 “구글용 앱 깔지마”… 中 ‘OS 독립’ 본격화
- LG전자, B2B 사업 드라이브 “2030년까지 BS사업 매출 10조로”
- “금리 인하기, 소비재株-신축 아파트 주목할만”
- “엔비디아 게 섰거라”… AMD, 새 AI 칩 공개
- 더 치열해지는 ‘쇼트폼 경쟁’… 유튜브 ‘쇼츠’ 60초→3분으로 늘려
- 공장경매 4년만에 최대… 경기위축에 10곳중 7곳 주인 못찾아
- “지금 어린이들도 100세까지 살기 힘들어”…‘반전’ 연구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