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노사 “정치적 이용 제발 그만…”
동아경제
입력 2013-01-21 11:02 수정 2013-01-21 11:16
쌍용자동차 노사가 쌍용차 정상화 추진과 국정조사 반대를 위한 청원서 서명 작업에 돌입했다.
21일 쌍용차 노사에 따르면 전국 주요 8개 지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국정조사 반대를 호소하며 청원서를 배포했다.
쌍용차 노사 관계자는 “더 이상 회사가 국정조사로 인한 소모적인 논쟁에 휘말리지 않고 경영정상화에 매진 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이를 대국민 상대로 적극 호소키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쌍용차는 청원서를 통해 2009년 파업 이후 쌍용자동차 전 임직원은 물론 협력업체, 판매대리점, A/S 네트워크 등 전 부문이 협력으로 정상화 기반을 다지는 중이라고 전했다.
특히 국정조사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쌍용차는 “현재 정치권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정조사 논란은 이미 금융당국과 법원에 의해 정당성과 합법성이 입증된 사안으로 쌍용자동차의 정상화와도 다분히 거리가 있다”며 “정치적 명분 때문에 쌍용차 관련 종사자 약 11만 명의 고용문제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 노사는 시민 선전전과 청원서 서명 작업에서 수합된 청원서를 오는 22일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측에 전달할 계획이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핫포토] 짧은 핫팬츠와 볼륨감에 ‘男心 초토화’
▶[화보] 환상적인 S라인! 그녀의 ‘아찔’한 매력
▶신형 제네시스, ‘불꽃 보석’ 모양 헤드램프 켜보니…
▶2013년 K5 하이브리드 가격 내리고 편의사양을…
▶나에게 너무 큰 간식 “먹으려다 턱빠질라…”
▶휴게소의 아우디, 여자화장실 난로를… 이럴수가!
▶세계 자동차社 “미래 폴크스바겐 최고 현대차는…”
▶‘신내림’ 女 하이틴스타 최근, ‘여신급 미모’ 깜짝!
▶내달 출시 앞둔 피아트 “미리 만나보는 재미”
▶오원춘 수감 가능성 ‘호화 교도소’ 내부사진에 분통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빌라 전세 줄고 월세 늘어난 이유 ‘126% 룰’[부동산 빨간펜]
- 탑건이 눈앞에… 신세계, 화성에 ‘파라마운트 테마파크’ 만든다
- 논길 따라 따르릉… 자전거 탄 시골 풍경
- 화웨이, 자체 OS 확대 “구글용 앱 깔지마”… 中 ‘OS 독립’ 본격화
- LG전자, B2B 사업 드라이브 “2030년까지 BS사업 매출 10조로”
- “금리 인하기, 소비재株-신축 아파트 주목할만”
- “엔비디아 게 섰거라”… AMD, 새 AI 칩 공개
- 더 치열해지는 ‘쇼트폼 경쟁’… 유튜브 ‘쇼츠’ 60초→3분으로 늘려
- 공장경매 4년만에 최대… 경기위축에 10곳중 7곳 주인 못찾아
- “지금 어린이들도 100세까지 살기 힘들어”…‘반전’ 연구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