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흡입녀, 지방흡입 후 얼굴 변신…‘경악’
동아닷컴
입력 2012-11-23 10:54 수정 2012-11-23 13:56
‘Let 美人 시즌2’(이하 렛미인2)에서 전신 다이어트에 성공한 흡입녀가 화제다.
2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렛미인2’에서 예선 탈락했던 5명의 여성들은 패자부활전을 통해 다시 한 번 기회를 얻었다.
이날 이들 5인은 심각한 비만으로 시댁에서 결혼 승낙을 받지 못하고 있는 여성, 뚱뚱한 외모 때문에 남자에게 버림 받은 후 은둔생활을 하고 있는 여성, 황신혜를 닮았던 젊은 시절은 기억조차 나지 않을 정도로 망가져 버린 몸매의 여성 등 비만으로 삶이 바뀐 기구한 사연을 털어놨다.
그중 시댁에서 결혼을 반대하는 ‘거대 비만녀‘ 구은정 씨와 남자에게 버림받고 은둔형 외톨이로 살아온 ‘흡입녀’ 이보애 씨가 결승에 올랐다.
렛미인 닥터스는 고심 끝에 11대 렛미인으로 ‘흡입녀’ 이보애 씨를 선정했다. 이보애 씨는 지방 흡입 시술로 3개월 만에 25kg을 감량했다. 이어 달라진 ‘흡입녀’ 이보애 씨의 등장에 MC 황신혜를 비롯해 스튜디오에 있던 모든 이들은 탄성을 질렀다. 175cm의 비만녀는 사라지고 늘씬한 모델 같은 이보애 씨가 걸어 나온 것.
이보애 씨는 가장 자랑하고 싶은 부위로 허벅지를 꼽았다. 그는 “몸매가 날씬해지니까 자신감도 생기고 꿈만 같다. 이제 과거에서 벗어나 쇼핑도 하고 밖에도 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출처|‘렛미인2 흡입녀’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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