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불견 공항패션 1위에 ‘엉덩이 골 노출 바지’ 선정
동아닷컴
입력 2012-08-09 09:18 수정 2012-08-09 10:20
꼴불견 공항패션 1위 설문조사 화제
‘꼴불견 공항패션 1위’
여행객들이 꼽은 ‘꼴불견 공항패션 1위’는 뭘까?
여행 사이트 ‘스카이스캐너’는 지난 7일 전 세계 여행객 2700명을 대상으로 ‘꼴불견 공항패션’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그 결과 ‘엉덩이 골이 보이는 경우(28%)’가 최악의 꼴불견 공항패션 1위에 올랐다. 미국의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처음 입은 후 일명 ‘저스틴 비버 패션’으로 유행한 이 스타일은 바지를 골반까지 내려 엉덩이 골을 노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어 ‘땀자국이 그대로 남아있는 복장(22%)’, ‘욕설이나 음담패설이 적힌 티셔츠(12%)’, ‘흰 양말에 샌들(9%)’, ‘과도한 액세서리(2%)’, ‘축구클럽 셔츠(1%)’, ‘슬리퍼(0.5%)’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설문조사를 결과를 접한 누리꾼들은 “뭐든지 과하면 보기 안좋다”,“꼴불견 공항패션 1위 공감 100%”, “흰 양말에 샌들도 보기 안좋아”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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