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바뀐 쉐보레 올란도 “고객요구 반영해…”
동아경제
입력 2012-07-18 10:05 수정 2012-07-18 10:11
세단의 승차감과 밴의 실용성을 가진 쉐보레 올란도 연식변경 모델이 출시됐다.
한국지엠은 다양한 편의사양으로 무장하고 신규 색상을 적용해 상품성을 높인 2013년형 쉐보레 올란도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차에는 새롭게 운전석 6웨이(6-way) 전동 시트를 장착해 스위치 조작만으로 운전자 체형에 맞는 시트 위치 조절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 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을 채택해 주행 안전성을 확보했다. 실내는 은색 몰딩을 적용해 세련된 느낌을 더하고 가족을 많이 태우는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선바이저 화장거울 조명을 동반석까지 확대 적용했다.
이밖에 고급 검정가죽시트, 버튼타입 스마트키, 17인치 알로이 휠, 크롬 아웃사이드 도어핸들, 프리미엄 6스피커를 장착한 LT 컨비니언스(Convenience) 팩을 새롭게 추가했다. 또한 기존 5가지 색상에 추가로 문라이트 블루, 에스프레소 브라운, 새틴 스틸 그레이를 더했다.
한국지엠 판매·A/S·마케팅부문 안쿠시 오로라(Ankush Arora) 부사장은 “신차는 기존의 매력적인 스타일과 안전성에 더불어 한층 강화된 편의사양과 새로운 외장 색상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만족감을 드릴 것”이라며 “패밀리 밴에서부터 젊은 감각의 SUV까지 다양한 매력을 겸비하고 고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판매가격은 디젤 LS모델 2210만원, LT모델 2429만원, LTZ모델 2668만원이며 LPGi 차량은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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