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9,감춰진 9가지 신기술 공개… 정체는?
동아경제
입력 2012-04-10 03:00 수정 2012-04-10 08:09
기아자동차가 9일 신차 K9의 사전계약과 함께 9개 첨단 신기술을 공개했다.
지난달 공개된 빛을 테마로 한 신기술 2개를 포함해 이날 공개된 주행 및 안전편의, IT 및 멀티미디어와 관련된 나머지 핵심 신기술을 선보이며 신차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알려졌다.
9개 신기술은 주행 및 안전편의와 관련된 후방 및 측면 경보시스템, 전자식 변속레버, 주행모드 통합제어시스템, 차량 통합제어시스템,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시스템, IT 및 멀티미디어와 관련된 DIS 내비게이션, 풀 사이즈 컬러 LCD 클러스터, 빛과 관련된 헤드업 디스플레이, 어댑티브 풀 LED 전조등이다.
K9는 차량의 사각지대 장애물과 후방에서 고속으로 접근하는 물체를 감지해 사전 경보를 해주는 ‘후측방 경보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적용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스노우 모드를 추가하고 엔진제어를 통해 운전 편의성을 향상시킨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을 비롯해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앞좌석 프리 세이프 시트벨트’ 등의 안전사양으로 구성된 ‘차량 통합제어 시스템’을 통해 안전성을 높였다.
국내 최대의 9.2인치 LCD 화면과 통합 조작키를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DIS 내비게이션’에는 기아차의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유보(UVO)가 처음으로 탑재돼 원격시동, 도난추적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차에 국내 최초로 적용된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차량 전면 유리에 다양한 주행 정보를 표시해 운전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으며, ‘어댑티브 풀 LED 헤드램프’는 주행조건에 따라 빔의 각도와 패턴의 다양한 변환이 가능하도록 했다.
기아차는 K9의 사전계약 고객 전원에게 갤럭시탭 10.1 모델(16GB, 와이파이 전용, 법인명의 고객 제외)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문화공연에도 초청(500커플)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K9의 가격은 3.3 모델은 5300만원~6500만원, 3.8 모델은 6350만원~8750만원에서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트럼프 핵심참모들도 “中 대응위해 韓과 조선 협력”
- 이마트, 4년만에 분기 최대 실적… 정용진 ‘본업 승부수’ 통했다
- ‘스무살’ 지스타, 고사양 대작 게임 풍성… 더 성숙해졌다
- “내년 8월 입주, 디딤돌 대출 가능할까요?”[부동산 빨간펜]
- [HBR 인사이트]경력 공백이 재취업에 미치는 영향
- 부동산PF 자기자본 20%대로… 대출 줄이고 시행사 책임 강화
- 中에 기술 팔아넘긴 산업스파이, 간첩죄 처벌 길 열린다
- 잠시 멈췄더니 흔들림이 지나가더라[김선미의 시크릿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