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닥스 액세서리, 핸드메이드 패브릭백 ‘크리잔 라인’ 출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6-17 22:33 수정 2019-06-17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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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는 닥스 액세서리가 고급 패브릭 소재를 활용한 핸드메이드 남성 가방 ‘크리잔 라인’을 새롭게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공식 온라인몰 LF몰에서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제품 구매자에게 10% 할인쿠폰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LF에 따르면 최근 많은 기업들이 시행하는 복장자율화와 남성복 트렌드에 따라 캐주얼 복장에 어울리는 남성 가방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실제로 닥스 액세서리 비가죽 소재 제품 판매가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는 설명이다.

닥스 액세서리는 이에 발맞춰 편안한 느낌을 주는 원단을 활용해 시즌 아이템 확대에 나섰으며 브랜드 특유의 감성이 담긴 패브릭 소재 가방을 선보이게 됐다. 크리잔 라인은 캐주얼 감각과 우수한 품질을 동시에 원하는 남성 소비자를 타깃으로 내놓은 프리미엄 핸드메이드 패브릭백이다. 소재와 제조 공정에 있어 일반 원단가방과 차별화됐다고 LF 측은 강조했다. 이탈리아 최고급 소재 기업 리몬타(Limonta)가 공급한 나일론 소재가 사용된 것이 특징으로 고급스러운 질감과 가벼우면서 우수한 내구성을 갖췄다.
제품 완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일본 유명 액세서리 브랜드 크리잔과 협업한 제조 공정이 적용됐다. 닥스 액세서리는 일본 내 4대 가방 생산지 중 전통과 역사가 가장 깊은 도요오카 지역 현지에서 숙련된 장인의 손길을 통해 가공부터 포장까지 100% 수작업으로 크리잔 라인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패브릭 소재임에도 견고한 품질을 자랑한다고 강조했다.

크리잔 라인은 남성들이 많이 찾는 백팩과 브리프케이스는 물론 캐주얼한 크로스백과 토트백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판매된다. 가격대는 크로스백이 20만 원대, 토트백 20만 원대 중반, 백팩과 브리프케이스는 40만 원대다.

조보영 LF 액세서리 상품본부장 전무는 “크리잔 라인이 실용성은 물론 고급스러운 완성도를 꼼꼼히 따지는 남성 소비자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브랜드에 새로운 활력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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