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고용·상생 위한 ‘이음 프로젝트’ 가동…신규 채용 플랫폼 도입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6-17 15:26 수정 2019-06-17 15:37
SPC그룹은 새로운 채용 플랫폼을 도입해 일자리 정보를 효과적으로 공유하는 ‘이음 프로젝트’를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음 프로젝트는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와 적합한 인재를 찾는 구인 기업을 효과적으로 이어줘 고용 선순환을 구현하기 위해 진행되는 고용 활성화 캠페인이다. SPC그룹은 계열사 뿐 아니라 전국 생산 및 물류센터와 2500여개 협력사, 6500여개 직·가맹점의 모든 일자리 정보를 모은 채용 플랫폼을 선보여 구직자와 구인기업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구직자의 경우 파리바게뜨와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SPC그룹이 운영하는 매장에 부착된 이음 프로젝트 QR코드와 채용홈페이지 검색을 통해 플랫폼에 접속할 수 있다. 접속 위치에 따라 인접한 매장 채용 정보가 자동으로 검색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SPC그룹 측은 설명했다. 협력사와 가맹점은 별도 비용과 추가 작업 없이 해당 플랫폼을 통해 채용 정보를 노출할 수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프로젝트는 구직 편의 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채용이 쉽지 않은 중소 협력사 및 가맹점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구인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생 시스템”이라며 “보다 활발한 고용 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이음 프로젝트를 알리기 위해 ‘SPC가 전하고 싶은 진심’을 주제로 만든 홍보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비즈N 탑기사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신생아대출 효과에… 30대, 1분기 아파트 가장 많이 샀다
- ‘홈 뷰티 기기’ 시장 폭발… 제약-IT업체도 뛰어들어
- “국민연금 일부 먼저 받게 허용… ISA 1인 1계좌 제한 폐지”
- 행복주택, 월급 받은 기간 5년 이내라면 지원 가능[부동산 빨간펜]
- 한은 “소비자물가, 근원물가 중심으로 둔화 추세 나타낼 것”
- 사과 81%, 배 103% 껑충… 물가 둔화에도 ‘과일값 쇼크’ 여전
- SK하이닉스, 첨단 HBM 양산 속도전… “세계 톱 수성”
- 美연준 6연속 기준금리 동결… 파월 “금리 인상은 안될것”
- 매매는 ‘찔끔’ 전세는 ‘껑충’…아파트 전세가율 2022년 12월 이후 최대
- 무료 배달 이어 ‘멤버십 구독’ 경쟁… 배달 플랫폼 ‘생존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