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자체 지상조업 업체 ‘JAS’ 설립 1주년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1-30 18:49 수정 2019-01-30 18:52
제주항공은 자체 지상조업과 안정적인 운항 환경 조성을 위해 설립한 ‘제이에이에스(Jeju Air Service, JAS)’가 설립 1주년을 맞았다고 30일 밝혔다.
JAS는 인천과 김포, 대구, 김해, 광주, 무안공항에서 제주항공의 여객부문 발권과 수속, 램프부문 수하물, 화물 조업, 전세기 조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수행한다. 제주항공 표준운영 절차에 따라 자체 조업 서비스가 이뤄진다.
특히 JAS는 현재 제주항공 조업만 담당하고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해외취항과 연계해 상대국 항공사 조업도 단계적으로 수행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제주항공이 대구와 무안 등 지방공항에서 신규노선을 확대하면서 지상조업 업무를 수행하는 JAS가 해당 공항에 동반 진출하면서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제주항공 측은 강조했다. 실제로 작년 1월 332명이었던 JAS 직원수는 작년 말 기준 639명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상조업은 물론 호텔과 여객수송 중심 비즈니스 모델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시작한 관련 사업이 빠르게 안정화되고 있다”며 “향후 10년 동안 국내 항공시장을 선도하는 데 중요한 기반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JAS는 인천과 김포, 대구, 김해, 광주, 무안공항에서 제주항공의 여객부문 발권과 수속, 램프부문 수하물, 화물 조업, 전세기 조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수행한다. 제주항공 표준운영 절차에 따라 자체 조업 서비스가 이뤄진다.
특히 JAS는 현재 제주항공 조업만 담당하고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해외취항과 연계해 상대국 항공사 조업도 단계적으로 수행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제주항공이 대구와 무안 등 지방공항에서 신규노선을 확대하면서 지상조업 업무를 수행하는 JAS가 해당 공항에 동반 진출하면서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제주항공 측은 강조했다. 실제로 작년 1월 332명이었던 JAS 직원수는 작년 말 기준 639명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상조업은 물론 호텔과 여객수송 중심 비즈니스 모델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시작한 관련 사업이 빠르게 안정화되고 있다”며 “향후 10년 동안 국내 항공시장을 선도하는 데 중요한 기반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비즈N 탑기사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한은 “소비자물가, 근원물가 중심으로 둔화 추세 나타낼 것”
- ‘홈 뷰티 기기’ 시장 폭발… 제약-IT업체도 뛰어들어
- “국민연금 일부 먼저 받게 허용… ISA 1인 1계좌 제한 폐지”
- 국제유가-정제마진 훈풍 타고… 국내 정유4社 실적 ‘봄바람’
- 매매는 ‘찔끔’ 전세는 ‘껑충’…아파트 전세가율 2022년 12월 이후 최대
- 맞벌이 육아휴직, 기간-급여 확대하자 신청자 두 배로 늘었다
- [머니 컨설팅]신탁 활용한 증여 설계가 필요한 이유
- “1명뿐인 아이, 아낌없이” 골드키즈에 명품매출 쑥
- 서울 집값 6주째 ‘상승’ 성동 0.15%↑…수도권은 ‘하락’ 과천 0.11%↓
- ‘1030 놀이터’ 틱톡도 韓 이커머스 상륙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