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자이언티, 전화번호 공개로 실제 피해자 생겼다는데…
동아경제
입력 2015-08-14 13:26 수정 2015-08-17 09:10
사진 = 하하 SNS가수 자이언티가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자신의 실제 휴대폰 번호를 공개한 가운데 한 누리꾼이 불편을 호소했다.
14일 한 누리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이언티 전화번호 공개되자마자 전화가 불통이네요.
한자리 빼고 같은 번호여서 지금 전화를 쓸 수가 없네요.‘무도가요제’ 때문에 제가 핸드폰 번호를 바꿔야합니까?제가 보는 피해보상은 누가 해주는 거죠? 하하씨가 해주나요?
자이언티씨가 해주나요? 콜키퍼 문자 온 거 보면 어이가 없어서 웃음만 나오네요.
하다하다 영상전화까지 거는 사람도 있네요. 참나”라는 글을 게재하며 불편을 토로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무한도전 자이언티도 생각못했을 듯', '정말 피곤하겠다', '무한도전 자이언티 번호공개 불러일으킨 문제라니', '자이언티 전화번호 공개의 부작용'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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