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남편 자필 편지에 ‘눈물 펑펑’…“가장 빛나는 선물은 바로 당신”
동아경제
입력 2014-10-21 15:29 수정 2014-10-21 15:32

‘이유리 남편’
배우 이유리가 12살 연상 남편의 편지에 눈시울을 붉혔다.
이유리는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아니한가’에서 남편이 보낸 꽃다발과 자필편지를 받고 폭풍 눈물을 흘렸다.
김제동이 대신 읽어준 남편의 편지에는 “우리 처음처럼 지금처럼 아름다운 사랑을 꾸려갑시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가장 빛나는 선물은 바로 당신 이유리입니다. 사랑합니다 영원히”라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이에 이유리는 눈물을 흘리며 “남편이 편지를 자주 써준다. 우체통에 넣어서 배달을 받게 해준다”며 자상한 남편을 자랑했다.
이어 “데뷔한지 15년이 됐다. 방송에서 나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지 않았다”며 “누구나 일반가정에서 있는 일인데 궁금해주시고 내 얘기를 들어 준다는 사실에 너무 감사하다”고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이날 이유리는 영상편지를 통해 “나랑 결혼해줘서 감사하고, 철부지였는데 이렇게 쾌활하고 즐겁고 유쾌하고 행복이 뭔지 가르쳐줘서 고마워요”라며 남편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 세상 사람들이 내게 손가락질을 한다고 해도 언제나 든든한 내 편이 있어서 감사해요”라고 달달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유리 남편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유리 남편, 멋있다” “이유리 남편, 자상한 남편이네” “이유리 남편, 감동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힐링캠프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과자에 반도체 입혔더니”…‘SK하이닉스 과자’ 20만개 팔렸다
오늘부터 휴대폰 개통에 ‘안면인증’ 시범도입…“대포폰 차단”
수출 사상 첫 7000억 달러 눈앞… 반도체 고군분투
서울 서북권 관문 상암·수색의 변화…‘직주락 미래도시’ 변신
삼성전자-SK “미국산 AI 수출 프로그램 동참할 것”- 국세청, 쿠팡 美본사 거래내역도 뒤진다… 전방위 세무조사
- 다이어트 콜라의 역습?…“아스파탐, 심장·뇌 손상 위험” 경고
- 12월 1~20일 수출 430억달러 6.8% 증가…반도체 41.8%↑
- 23일부터 폰 개통에 안면인증…내년 3월부터 정식 도입
- 서울 아파트 월세, 올 3% 넘게 올라… 송파-용산은 6% 훌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