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탄가스 토치로 날벌레 잡으려다 집 태운 ‘황당 사건’
동아경제
입력 2014-08-14 17:08 수정 2014-08-14 17:11
부탄가스 토치로 날벌레 잡으려다 집 태워
여수에서 50대 여성이 부탄가스 토치로 날벌레를 잡으려다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여수소방서는 13일 오후 2시3분께 학동 모아파트 김모(여. 51)씨의 집에서 화재가 발생해 김씨는 화상을 입고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김씨가 집안에 들어온 날벌레를 부탄가스 토치로 잡으려다 침대에 불꽃이 옮겨 붙으면서 화재로 이어졌다.
이 사고는 처음에는 폭발사고로 신고 됐지만 조사 결과, 화재 발생으로 휴대용 부탄가스통이 터지면서 폭발음을 일으킨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어떻게 부탄가스 토치로 벌레 잡을 생각을 했는지 황당하다"고 말했다.
이 화재로 인해 김 씨는 얼굴 등에 화상을 입고 1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사고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부탄가스 토치를 왜 벌레에?" "날벌레 잡다 집을 태우다니" "부탄가스 토치로 벌레가 잡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여수에서 50대 여성이 부탄가스 토치로 날벌레를 잡으려다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여수소방서는 13일 오후 2시3분께 학동 모아파트 김모(여. 51)씨의 집에서 화재가 발생해 김씨는 화상을 입고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김씨가 집안에 들어온 날벌레를 부탄가스 토치로 잡으려다 침대에 불꽃이 옮겨 붙으면서 화재로 이어졌다.
이 사고는 처음에는 폭발사고로 신고 됐지만 조사 결과, 화재 발생으로 휴대용 부탄가스통이 터지면서 폭발음을 일으킨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어떻게 부탄가스 토치로 벌레 잡을 생각을 했는지 황당하다"고 말했다.
이 화재로 인해 김 씨는 얼굴 등에 화상을 입고 1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사고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부탄가스 토치를 왜 벌레에?" "날벌레 잡다 집을 태우다니" "부탄가스 토치로 벌레가 잡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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