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뷰티 브랜드 ‘플로우’, 국내외 디자인어워드 4관왕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2-19 19:28 수정 2019-02-19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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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은 뷰티 브랜드 ‘플로우(FFLOW)’가 국내외 디자인어워드에서 4관왕에 올랐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독일 ‘iF 디자인어워드 2019’ 코스메틱 패키징부문에서 위너(WINNER)로 선정됐고 ‘레드닷 디자인어워드 2018’ 커뮤니케이션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펜타어워즈 2018’ 패키지부문에서는 실버 어워드를 수상했고 ‘굿 디자인 2018’에서 골드 어워드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받았다.

특히 올해 수상한 iF 디자인어워드 2019에서는 50개국으로부터 접수된 6400여개 출품작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각국 전문가 6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애경산업 측은 설명했다.

플로우는 자연성분을 화장품에 담아 자연 에너지를 피부에 그대로 전한다는 브랜드 철학이 적용된 스킨케어 브랜드다. 디자인어워드에서는 깔대기와 삼각플라스크를 연상시키는 사선 각도 용기 디자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애경산업 플로우 브랜드 관계자는 “브랜드 특색을 효과적으로 표현한 제품 용기 디자인이 다양한 디자인어워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며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점에서 디자인어워드 수상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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