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 트리오, iF 디자인어워드 수상…“항아리 용기 호평”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2-12 10:41 수정 2019-02-12 10:54
애경산업은 국내 최초 주방세제 브랜드 트리오의 ‘발효 설거지’가 글로벌 디자인상인 ‘독일 iF 디자인어워드 2019’ 패키징부문 ‘위너(WINNER)’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트리오 발효 설거지는 맑은술 설거지와 발효초 설거지, 곡물 설거지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각각 청주와 발효초, 누룩발효 등 전통 방식이 적용돼 식기 오염 정화와 잡내, 악취, 기름기 제거 등의 기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애경산업에 따르면 이번 디자인어워드에서는 발효를 상징하는 항아리와 술병에서 모티브를 얻은 용기 디자인과 함유 성분을 직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일러스트 이미지가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하노버에 위치한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은 역사가 가장 오래된 독립 디자인 기관으로 알려졌다. 매년 우수 디자인 결과물에 대해 디자인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어워드에는 50개국으로부터 6400여개 넘는 출품작이 접수됐다.애경산업 트리오 관계자는 “전통적인 이미지에 현대적인 디자인을 조합한 시도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50여년 역사를 가진 트리오는 진정성을 브랜드 핵심가치로 설정해 차별화된 디자인을 소비자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애경산업은 지난 2007년 5월 디자인센터를 설립하고 제품에 디자인 가치를 부여하는 시도를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트리오 발효 설거지는 맑은술 설거지와 발효초 설거지, 곡물 설거지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각각 청주와 발효초, 누룩발효 등 전통 방식이 적용돼 식기 오염 정화와 잡내, 악취, 기름기 제거 등의 기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애경산업에 따르면 이번 디자인어워드에서는 발효를 상징하는 항아리와 술병에서 모티브를 얻은 용기 디자인과 함유 성분을 직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일러스트 이미지가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하노버에 위치한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은 역사가 가장 오래된 독립 디자인 기관으로 알려졌다. 매년 우수 디자인 결과물에 대해 디자인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어워드에는 50개국으로부터 6400여개 넘는 출품작이 접수됐다.애경산업 트리오 관계자는 “전통적인 이미지에 현대적인 디자인을 조합한 시도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50여년 역사를 가진 트리오는 진정성을 브랜드 핵심가치로 설정해 차별화된 디자인을 소비자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애경산업은 지난 2007년 5월 디자인센터를 설립하고 제품에 디자인 가치를 부여하는 시도를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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