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CES서 ‘비전 i넥스트’ 콘셉트 가상 시운전 공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1-04 19:25 수정 2019-01-04 19:34
BMW는 오는 8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9(Consumer Electronics Show 2019)’를 통해 ‘비전 i넥스트(BMW Vision iNEXT)’ 가상현실 시운전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가상 시운전을 통해 활용되는 ‘BMW 인텔리전트 개인비서’는 음성으로 차와 커뮤니케이션하고 다양한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기술로 브랜드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시스템이다. BMW그룹은 이번 시연을 통해 차세대 전략인 ‘넘버원>넥스트(NUMBER ONE>NEXT)’의 향후 핵심 영역으로 정의된 디자인과 자율주행, 커넥티드 기술, 전기화 및 서비스 분야 관련 역량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시운전 시뮬레이션이 시작되면 개인비서가 일정을 제안하고 보다 완벽한 주행을 위한 계획을 알려준다. 가상현실용 고글과 콘셉트 공간에서 방문객들은 가상 세계에 몰입할 수 있다. 시뮬레이션 초반에는 참가자가 직접 주행하지만 이후 자율주행 기능인 ‘이즈(Ease)’ 모드로 전환된다. 해당 모드에서는 개인비서와 운전자가 의사소통하며 화상 회의와 쇼핑, 스마트홈 등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안 받고 조작할 수 있다.
BMW에 따르면 비전 i넥스트 콘셉트는 브랜드 혁신 기술이 집약된 플래그십 모델로 미래 이동성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한다. 첨단 기술과 운전 재미를 재해석해 차원이 다른 드라이빙 경험을 구현한다는 설명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이번 가상 시운전을 통해 활용되는 ‘BMW 인텔리전트 개인비서’는 음성으로 차와 커뮤니케이션하고 다양한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기술로 브랜드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시스템이다. BMW그룹은 이번 시연을 통해 차세대 전략인 ‘넘버원>넥스트(NUMBER ONE>NEXT)’의 향후 핵심 영역으로 정의된 디자인과 자율주행, 커넥티드 기술, 전기화 및 서비스 분야 관련 역량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시운전 시뮬레이션이 시작되면 개인비서가 일정을 제안하고 보다 완벽한 주행을 위한 계획을 알려준다. 가상현실용 고글과 콘셉트 공간에서 방문객들은 가상 세계에 몰입할 수 있다. 시뮬레이션 초반에는 참가자가 직접 주행하지만 이후 자율주행 기능인 ‘이즈(Ease)’ 모드로 전환된다. 해당 모드에서는 개인비서와 운전자가 의사소통하며 화상 회의와 쇼핑, 스마트홈 등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안 받고 조작할 수 있다.
BMW에 따르면 비전 i넥스트 콘셉트는 브랜드 혁신 기술이 집약된 플래그십 모델로 미래 이동성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한다. 첨단 기술과 운전 재미를 재해석해 차원이 다른 드라이빙 경험을 구현한다는 설명이다.
BMW 신형 X5
BMW X7
한편 BMW는 CES에서 2개의 추가 전시관을 통해 필요할 때만 눈이 나타나도록 설계하는 ‘샤이 테크(Shy Tech)’ 디자인 원리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신형 X5 부스가 마련돼 오는 3월부터 출시되는 새 모델에 적용될 기능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행사장 밖 야외에는 BMW모토라드 전시 공간이 마련돼 R1200GS를 기반으로 개발된 자율주행 바이크가 공개된다. 상반기 출시 예정인 새로운 플래그십 SUV X7도 선보인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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