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감사와 소통으로 소명 다할 것”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1-02 21:04 수정 2019-01-02 21:09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은 2일 서울 공항동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대한항공이 지난 50년 동안 쉽지 않은 도전과 성취의 길을 걸어올 수 있었던 것은 회사와 함께 해준 수많은 임직원들 덕분”이라며 “이에 보답한다는 자세로 새로운 100년을 열어가기 위해 임직원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랑스러운 일터와 유연한 조직 문화를 임직원들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며 “창립 50주년을 맞는 올 한해 회사 성장에 함께 해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창립 50주년과 관련해 조 사장은 대한항공이 임직원과 많은 사람들의 지원에 힘입어 지난 50년 동안 누구도 가 보지 못한 길을 개척했고 항공업계 UN회의로 불리는 IATA 연차총회까지 개최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조 사장은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을 때 흔히 ‘손을 빌린다’고 말하는 것처럼 회사는 50년 동안 변함없이 자리를 지켜준 임직원들의 소중한 손이 모여 대한항공 역사로 빼곡히 채워졌다”며 거듭 감사 인사를 전했다.또한 대한항공 네트워크는 단순히 도시와 도시를 연결하는 것을 넘어 마음과 마음, 필요와 채움, 꿈과 현실을 이어주는 것이라며 회사 소명을 다하기 위해 소비자 및 국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대한항공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올해 계획의 경우 꾸준한 일자리 창출과 투자를 통해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대한항공 강점을 살린 사회공헌활동과 우리 문화 알리기 활동 등을 통해 국가 브랜드 향상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협력업체와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이어 “자랑스러운 일터와 유연한 조직 문화를 임직원들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며 “창립 50주년을 맞는 올 한해 회사 성장에 함께 해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창립 50주년과 관련해 조 사장은 대한항공이 임직원과 많은 사람들의 지원에 힘입어 지난 50년 동안 누구도 가 보지 못한 길을 개척했고 항공업계 UN회의로 불리는 IATA 연차총회까지 개최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조 사장은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을 때 흔히 ‘손을 빌린다’고 말하는 것처럼 회사는 50년 동안 변함없이 자리를 지켜준 임직원들의 소중한 손이 모여 대한항공 역사로 빼곡히 채워졌다”며 거듭 감사 인사를 전했다.또한 대한항공 네트워크는 단순히 도시와 도시를 연결하는 것을 넘어 마음과 마음, 필요와 채움, 꿈과 현실을 이어주는 것이라며 회사 소명을 다하기 위해 소비자 및 국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대한항공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올해 계획의 경우 꾸준한 일자리 창출과 투자를 통해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대한항공 강점을 살린 사회공헌활동과 우리 문화 알리기 활동 등을 통해 국가 브랜드 향상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협력업체와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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