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제주, 놀이공간 ‘플레이토피아’ 선봬…업계 최대 규모
동아경제
입력 2018-12-04 11:16 수정 2018-12-04 11:20
호텔롯데는 롯데호텔제주에서 오는 20일 멀티 놀이 공간 ‘플레이토피아’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국내 호텔 최대 규모의 플레이토피아는 상상 속 꿈의 놀이터를 콘셉트로 820평 규모로 이뤄졌다. ‘플레이(Play)’와 ‘유토피아(Utopia)’에서 이름을 따왔다. 익스트림 어린이 스포츠 클럽 ‘챔피언 R’, 락 볼링장 ‘가인’, VR 체험존 등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패밀리 락 볼링장 가인은 온 가족이 함께 볼링을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 전용 레인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총 12개의 레인 중 3개 레인이 키즈 범퍼 볼링으로 공이 홈에 빠지지 않게 방지해주는 거터 범퍼가 설치돼 있다. 아동용 볼링화와 볼링 공, 동물 모양 미끄럼틀 볼 가이드도 마련됐다. 요금은 성인 5500원, 청소년 4100원, 투숙객은 3000원이며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 놀이 체험 그룹 ‘플레이타임그룹’과 손잡고 처음으로 선보이는 복합 놀이 공간 챔피언 R도 눈길을 끈다. 실내에서 즐기는 변형 짚라인 ‘로우 드롭 와이어’, 정글 협곡을 테마로 한 ‘로프캐년’, 동계 스포츠를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는 인조 아이스링크장 ‘스피드필드’ 등으로 꾸몄다. 요금은 2시간 기준 어린이 2만 원, 보호자 5000원이며, 투숙객은 10% 할인 혜택을 준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다.
올 겨울 플레이토피아를 누리고 싶은 고객이라면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투숙 가능한 플레이토피아 오픈 기념 패키지를 주목하는 것이 좋다. 3인 가족형 객실인 디럭스 레이크 패밀리 트윈 객실 1박, 박당 챔피언 R 입장권과 성인 2인, 소인 1인 조식, 해온 스위밍 튜브가 기본 특전으로 제공된다. 예약은 롯데호텔제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단 2시간 동안만 가능하다. 요금은 19만4000원부터며,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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