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내년 3월 동남아 항공권 특가 판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11-26 18:41 수정 2018-11-26 18:44
진에어는 내년 3월 출발하는 동남아 노선 항공권을 대상으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내년 3월 2일부터 30일 사이에 인천 또는 부산에서 출발하는 동남아 10개 노선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오는 16일까지 프로모션이 실시되며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노선별 왕복 총액운임 시작가격은 부산~세부 20만9800원, 부산~방콕 25만1800원, 인천~세부 22만92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26만9200원, 인천~방콕 27만6800원 등으로 책정됐다.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과 함께 여행 관련 혜택도 마련됐다. 항공권을 예매한 소비자 중 선착순 1000명에게 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KLOOK) 1만 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조호르바루 노선을 예매한 소비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12만 원 상당 ‘레고랜드’ 입장권 2매를 제공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항공권 구매 비용은 물론 여행 경비까지 줄일 수 있는 혜택을 기획했다”며 “동남아 지역은 물가도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특가 항공권 구매자에게도 일반 항공권 구매자와 동일하게 무료 수하물 15kg과 기내식을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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