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인도네시아 지진피해 구호 성금 전달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11-02 10:29 수정 2018-11-02 10:34
대한항공은 지난 1일 술라웨시 섬 팔루 지역 지진과 쓰나미 이재민을 위한 구호 성금 5만 달러(약 5640만 원)를 인도네시아 적십자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팔루 지역은 지난 9월 지진과 쓰나미로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대한항공이 전달한 성금은 현지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과 피해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재해를 입은 팔루 지역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재난의 고통에서 벗어나기 바란다”며 “피해 복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호 성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글로벌 운송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국가를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미얀마 홍수와 네팔 지진 현장에 구호품을 전달했고 2016년에는 피지 사이클론과 일볼 구마모토현 지진 재난 현장을 지원했다. 올해는 라오스 댐 사고 복구와 이재민을 위해 성금과 구호품을 준비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가성비’ 편의점 PB우유마저 오른다…12월부터 10% 안팎 인상 확정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이마트, 4년만에 분기 최대 실적… 정용진 ‘본업 승부수’ 통했다
- ‘스무살’ 지스타, 고사양 대작 게임 풍성… 더 성숙해졌다
- [HBR 인사이트]경력 공백이 재취업에 미치는 영향
- 트럼프 핵심참모들도 “中 대응위해 韓과 조선 협력”
- 부동산PF 자기자본 20%대로… 대출 줄이고 시행사 책임 강화
- 中에 기술 팔아넘긴 산업스파이, 간첩죄 처벌 길 열린다
- “내년 8월 입주, 디딤돌 대출 가능할까요?”[부동산 빨간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