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앵글, 골프 캐리어 2종 출시… USB 충전기 탑재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09-27 13:33 수정 2018-09-2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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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앵글 스마트 골프 캐리어
골프웨어 브랜드 와이드앵글은 27일 골퍼와 출장이 잦은 소비자가 사용하기 적합한 골프 캐리어 제품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 라인업은 ‘스마트 골프 캐리어’와 ‘블랙펄 트롤리 보스턴백’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두 제품 모두 가볍고 견고한 설계로 이뤄져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고 와이드앵글 측은 강조했다.

스마트 골프 캐리어는 내구성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하드케이스로 제작돼 외부 충격에 효과적이며 기내 반입이 가능한 20인치 크기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앞부분에는 지퍼가 마련돼 필요한 부분만 열어 물건을 수납할 수 있도록 했고 골프화와 슬리퍼 등 신발 보관 공간이 분리돼 있어 의류 오염을 막을 수 있다. 또한 캐리어 내부에는 USB 충전이 가능한 장치가 내장돼 있어 이동 시 각종 전자 기기 충전이 가능하다. 다만 배터리가 내장돼 있어 비행기 탑승 시 기내 반입만 허용되며 위탁 수화물로는 취급이 불가능하다. 위탁 수화물로 맡길 때는 배터리를 제거해야 한다. 제품 가격은 31만9000원이다.
와이드앵글 블랙펄 트롤리 보스턴백
블랙펄 트롤리 보스턴백은 천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편안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19인치 캐리어 크기로 제작됐다. 외관은 펄 소재와 로즈골드 컬러가 조합돼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가방 앞쪽에는 수납공간을 마련해 라운드 또는 여행 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32만9000원으로 책정됐다.

와이드앵글 관계자는 “골프와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가볍고 이동이 편리한 캐리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와이드앵글은 사용 편의성을 고려해 USB 충전 장치를 적용하는 등 최신 사양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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