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 청약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입력 2018-09-20 15:28 수정 2018-09-20 15:39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교통 개발호재는 연관 지역 가치상승을 불러올 수 있다.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새로운 도시철도 노선 개발호재가 등장했다. 대구광역시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자문위원회를 통해 대구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을 시작으로 2호선 범어네거리, 1호선 동대구역, 경북대학교, 엑스코 등을 연결하는 총 연장 12.4km 대규모 도시철도 건설 사업이다. 모노레일 방식으로 건설되며 총 사업비 7169억 원을 투자하는 것으로 계획됐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이 지난 14일 본보기집을 열고 분양에 나선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은 지하 4층~지상 37층 아파트 3개동, 주거대체형 오피스텔 1개동 총 503가구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 84㎡ 343가구, 오피스텔은 전용 59~74㎡ 160실이 공급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수성구 범어동은 교육, 교통, 문화, 쇼핑 등 생활인프라 시설 이용이 편리한 원스톱 생활 입지를 갖췄다. 단지 바로 앞에 동천초교가 있다.
교통편으로는 대구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과 인접해 있고 KTX·SRT 및 일반열차를 이용해 전국 주요지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차량 이용 시 동대구로 및 MBC네거리 접근이 용이하다. 범어역을 중심으로 검찰청과 법원 등이 밀집한 법조타운이 조성되어 있으며, 수성구청과 수성경찰서도 가깝다.
주거대체형 오피스텔의 경우 신혼부부 및 1~3인 가구 등이 살기에 적합한 맞통풍 구조 평면 설계(59㎡A, 74㎡A)와 안방, 드레스룸 등을 배치했다. 또한 3베이 설계를 도입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생활지원센터와 클럽하우스, 세탁실 등이 들어선 커뮤니티도 들어선다. 세대창고도 전 실 제공한다.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 주거대체형 오피스텔은 20일부터 21일까지 청약을 받는다. 다음달 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 아파트는 20일 해당지역 청약 1순위 접수를 받으며 다음달 5일 당첨자 발표, 다음달 16일부터 18일까지 정당계약을 받는다.
본보기집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217-7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2년 1월 예정이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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