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빨간맛’ 트랙스 레드라인 에디션 출시… 가격 2176만~2549만원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09-03 15:34 수정 2018-09-0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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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은 3일 ‘쉐보레 트랙스 레드라인 에디션(Red Line Edition)’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트랙스 레드라인 에디션은 지난 2015년 미국에서 열린 튜닝쇼 ‘세마쇼(SEMA show)’를 통해 선보인 모델로 레드 컬러 포인트와 전용 디자인 요소가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에 블랙 컬러 라디에이터 그릴과 블랙 보타이 로고 엠블럼이 채택됐고 측면 윈도우 몰딩과 사이드 미러 커버 역시 블랙 컬러로 꾸며졌다. 전용 18인치 블랙 알로이 휠에는 빨간색 컬러로 액센트를 줬다.

지난해 북미 시장에서 판매된 레드라인 에디션은 트랙스를 비롯해 말리부와 카마로, 트래버스, 콜로라도 등 9개 차종에 적용돼 브랜드를 대표하는 스페셜 에디션으로 자리매김했다. 국내에는 트랙스에 가장 먼저 적용돼 선보였다.
해당 에디션은 트랙스 LT코어 트림과 프리미어 트림에 제공되며 스노우 화이트 펄과 스위치 블레이드 실버, 모던 블랙, 새틴 스틸 그레이 등 4가지 외장 색상에 적용된다.

쉐보레 트랙스 레드라인 에디션 가격은 1.4리터 가솔린 터보 모델의 경우 LT코어가 2176만 원, 프리미어는 2361만 원이다. 1.6리터 디젤은 LT코어 트림이 2422만 원, 프리미어는 2548만 원으로 책정됐다.

쉐보레는 에디션 모델 출시를 기념해 차량 구매자에게 22만 원 상당 보스 무선 이어폰을 선물로 증정한다고 전했다. 선물 증정 이벤트는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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