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래너스, '소기업을 위한 공유인사 지원' 사업화
동아경제
입력 2018-08-30 17:50 수정 2018-08-30 17:52
인플래너스가 소기업을 위한 공유인사 지원을 사업화하면서 '시니어들을 위한 신규일자리 창출' 청사진을 제시했다.
공유인사는 인사담당자를 둘 수 없는 스타트업 소기업의 형편을 감안해 기본적인 인력관리 툴(Tool)을 유사한 상황의 여러 기업간에 함께 적용하자는 취지에서 인플래너스가 처음으로 도입한 신개념이다.
인플래너스는 기업 내 인사부서의 역할이 과거 '경영 지원'의 역할에서 이제는 '경영 파트너' 역할로 변화된 점을 착안했다. 수도권을 비롯한 인천, 경기도 일대 50인 미만 소기업을 대상으로 공유인사를 지원할 예정이며, 점차 전국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시니어 인사전문가 5명으로 시작한 인플래너스는 5년 내에 100여 명 인사플래너를 확보해 1만 개 소기업에 공유인사를 확산하고, 공유인사혁신연구소를 통한 소기업 전체 인력채용과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경영관리, 영업, 생산, R&D부문 등 기업 전 부분에 걸친 전문가를 영입해 인력풀(Pool)을 운영함으로써 스타트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인플래너스에 동참할 전문가들은 모두 '시니어'로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일정기간 함께 일한 시니어 플래너들을 독립적으로 창업하도록 지원해 소기업 지원사업 거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가성비’ 편의점 PB우유마저 오른다…12월부터 10% 안팎 인상 확정
- “월 25만원 납입 부담”…청약통장 가입자 한 달 새 7만500명 감소
- 고금리 못버틴 ‘2030 영끌족’…지난해 8.3만명 집 팔았다
- K푸드, 美-유럽서 웃고 中서 울고… 해외 실적이 성적표 좌우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한미약품 형제측, 모친 배임 혐의 고발… 경영권 갈등 격화
- 1000원 임대주택-교통비 70% 환급… “저출산 타개책 적극 발굴”
- 올해 HUG가 대신 돌려준 전세보증금 3.3조… 회수율 8% 그쳐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이마트, 4년만에 분기 최대 실적… 정용진 ‘본업 승부수’ 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