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신입사원 공채 시작… 하반기 600명 채용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08-29 14:37 수정 2018-08-2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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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29일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총 200명 규모로 이뤄지며 모집분야는 일반직(일반관리, 운항관리)과 기술직, 전산직, 전문인력(업무개선, 연구개발) 등 4가지로 구분됐다.

지원자격은 모집분야별 전공자로 이미 졸업했거나 내년 2월 졸업예정자에 한해 공인 영어자격을 소지하고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지원서 접수는 내달 21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전형 절차는 서류심사 후 1차 면접(집단토론)과 2차 면접(프레젠테이션 및 1:1 영어면접), 3차 면접(임원 면접),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채용은 의사표현 능력과 창의력, 논리력, 외국어 구사 능력 등 지원자 역량 검증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2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신입사원 200명 외에 객실과 운항승무원 250명을 비롯해 정비 및 현장 인력 150명을 추가로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을 포함해 하반기 공채 규모는 600명이다. 현재 공항서비스와 정비, 항공우주 등 현장 부문 인력 채용이 진행되고 있고 앞서 선발된 신입 및 경력 객실승무원 등 상반기 채용 인원 600명을 더하면 올해 총 1200여명의 직원을 채용하게 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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