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급 주거지로 거듭나는 용인 상미지구… ‘남판교 동양라파크’ 눈길
동아경제
입력 2018-08-24 15:32 수정 2018-08-24 15:35
최근 경기도 용인시가 경제신도시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기흥구 신갈동 일대에 조성되고 있는 지구단위계획구역 상미지구가 신도시급 주거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 일대가 경제신도시 지역으로 설정돼 판교테크노밸리처럼 첨단산업단지를 이룰 전망이다. 전체 사업부지 80%가 산업용지와 상업·업무시설 용지로 개발된다.
교통 여건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 2016년 개통된 신분당선 연장선으로 인해 서울 접근성이 높아졌고 용인 경전철 연장 계획을 비롯해 제2외곽고속도로와 제2경부고속도로 개발까지 더해져 처인구와 기흥구 일대 교통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신도시급 주거단지로 개발되는 상미지구에 조성 예정인 ‘남판교 동양라파크’가 수요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상미지구 3·4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지상 최대 34층, 15개동, 총 1382가구로 구성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골프연습장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이 마련된다.
생활 인프라의 경우 신갈동 주민센터와 강남병원, 백남준아트센터, 홈플러스,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코스트코 등이 인접해 주거 여건이 편리하다. 또한 신갈 저수지와 호수공원, 신갈공원, 흥덕중앙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생활도 기대할 수 있다. 교육 시설로는 신양초와 신갈초, 신갈중, 기흥중, 기흥고 등 다양한 학교가 밀집해 있다.
남판교 동양라파크 홍보관은 용인시 수지구 용구대로 2771번길 6 대현초등학교 옆에 마련됐다. 홍보관에서는 조합원 및 분양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가성비’ 편의점 PB우유마저 오른다…12월부터 10% 안팎 인상 확정
- “월 25만원 납입 부담”…청약통장 가입자 한 달 새 7만500명 감소
- 고금리 못버틴 ‘2030 영끌족’…지난해 8.3만명 집 팔았다
- K푸드, 美-유럽서 웃고 中서 울고… 해외 실적이 성적표 좌우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한미약품 형제측, 모친 배임 혐의 고발… 경영권 갈등 격화
- 1000원 임대주택-교통비 70% 환급… “저출산 타개책 적극 발굴”
- 올해 HUG가 대신 돌려준 전세보증금 3.3조… 회수율 8% 그쳐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이마트, 4년만에 분기 최대 실적… 정용진 ‘본업 승부수’ 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