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온라인 쇼핑몰 ‘가상피팅’ 시연… 올해 말 LF몰에 도입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09-05 18:00 수정 2018-09-05 18:21
LF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LF몰이 ‘프리뷰 인 서울 2018’에서 3D 피팅 솔루션 ‘클로(CLO)’를 활용한 가상피팅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전시회는 오는 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LF몰은 전시회에 마련된 부스를 통해 그동안 온라인 판매의 가장 큰 단점으로 지적된 제품 사이즈 문제를 3D 피팅 솔루션으로 보완한 가상피팅 및 주문제작 솔루션을 선보였다. 주문제작 솔루션은 가상 공간에서 소비자가 스스로 원하는 소재와 컬러, 패턴 등을 선택해 자신의 신체에 적합한 옷을 주문제작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LF몰이 올해 말 정식으로 운영할 계획인 가상피팅 서비스는 쇼핑몰 내 서비스 화면 접속 후 키와 몸무게 허리둘레 등 총 8개 부위 신체 사이즈를 입력하면 가상 착장 화면을 통해 자신의 실제 예상 착장 모습을 아바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권성훈 LF e-영업사업부 상무는 “온라인 쇼핑몰의 대생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오랜 기간 다양한 웨어러블 패션 기술을 접목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LF몰은 소비자 니즈에 귀 기울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라이프스타일 쇼핑몰로 지속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F몰이 올해 말 정식으로 운영할 계획인 가상피팅 서비스는 쇼핑몰 내 서비스 화면 접속 후 키와 몸무게 허리둘레 등 총 8개 부위 신체 사이즈를 입력하면 가상 착장 화면을 통해 자신의 실제 예상 착장 모습을 아바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권성훈 LF e-영업사업부 상무는 “온라인 쇼핑몰의 대생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오랜 기간 다양한 웨어러블 패션 기술을 접목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LF몰은 소비자 니즈에 귀 기울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라이프스타일 쇼핑몰로 지속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주관한 ‘프리뷰 인 서울’ 전시회는 원사와 직물, 부자재, 패션의류, 봉제기계 등 섬유패션과 관련된 모든 품목을 전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섬유패션 박람회다. 올해는 330개 업체가 참가해 565개 부스로 꾸려졌다. 전시회에서는 소재 상담회와 비즈니스 매칭 등 전통 행사 프로그램을 비롯해 4차 산업혁명 트렌드에 발맞춘 ICT와 섬유패션 융합 시연도 진행된다.한편 LF와 클로버추얼패션, 넥스트스토리, 한국섬유수출입조합은 이날 전시회에서 ICT 융합 맞춤형 의류 사업화 추진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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