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기블리 홍보대사에 프로골퍼 김지현 선수 위촉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04-11 17:00 수정 2018-04-11 17:02
마세라티가 프로골퍼 김지현 선수를 ‘기블리(Ghibli)’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기블리는 ‘사하라 사막의 열풍’이라는 의미를 지닌 스포츠 세단 모델이다. 지난해 11월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내외관 디자인과 에어로다이내믹 성능이 개선됐다. 또한 첨단 운전보조장치가 탑재돼 주행 편의성을 끌어올렸다.
고재용 FMK 마세라티 브랜드 총괄은 “그린 위에서 세련되고 우아한 모습을 보여주다가 필요한 순간에 승부사 기질을 발휘하는 김지현 선수의 모습은 기블리와 꼭 닮았다”며 “국내외 투어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김지현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영광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지현 선수는 이달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올라 시즌 첫 승과 함께 개인통산 4승을 달성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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