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월세 또 올랐다…서울 평균 70만원, 강남은 9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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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24 08:29 수정 2025-04-2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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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보증금 서초구 2.7억…3개월 연속 가장 비싸

다방여지도.

지난달 서울 연립∙다세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 평균 월세는 70만 원으로 한 달 전보다 3만 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의 평균 월세는 이보다 20만 원 높은 90만 원이다.

24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에 따르면 월 기준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원룸의 보증금 1000만 원에 평균 월세는 70만 원, 평균 전세 보증금은 2억 902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달인 2월보다 평균 월세는 3만 원(4.6%), 평균 전세 보증금은 367만 원(1.8%) 오른 수치다.

자치구별 평균 월세는 강남구가 129%로 가장 높았고 서초∙성동∙용산구 118%, 금천∙중랑구 111%, 마포구 105%, 은평구 103%, 영등포구 102%, 동대문구 101% 순으로 총 10개 지역의 평균 월세가 서울 평균보다 높았다.


평균 전세 보증금의 경우 서초구가 130%로, 3개월 연속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서초구는 서울 평균 전세 보증금인 2억 902만 원보다 6253만 원 높은 2억 7155만 원이다.

강남구 123%, 용산구 115%, 동작구 108%, 광진구 107%, 중구 103%, 성동구∙영등포구 101% 순으로 총 8개 지역의 평균 전세 보증금이 서울 평균보다 높았다.

다방이 발표한 ‘3월 다방여지도’는 올해 3월 서울 지역에서 거래된 전용면적 33㎡ 이하 연립∙다세대 원룸을 대상으로 했다. 전월세 전환율을 반영한 보증금 1000만 원 기준의 평균 월세와 평균 전세 보증금을 산출해 제작했으며, 평균 월세의 경우 월세 보증금 1억 원 미만의 거래를, 평균 전세 보증금의 경우 모든 전세 거래를 집계해 분석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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