쾅! 자동차 버튼 키 눌렀더니 그대로 폭발 이유가?
동아경제
입력 2013-01-29 11:41 수정 2013-01-29 16:27
사진= WHDH News 영상 캡처
영상= WHDH 뉴스
미국 보스턴 TV방송사 WHDH가 지난 28일(현지시간) 자동차 전자키를 눌렀다가 차량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해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영화에서나 일어날 법한 이 사고는 미국 매사추세츠 주 스토넘에 거주하는 혼다자동차 여성 오너 제키 서그루(Jackie Sugrue)가 실외주차장에서 자동차 트렁크를 열려고 버튼을 눌렀을 때 일어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서그루의 차는 쇳덩어리만 남은 채 사라졌고 주위에 있던 두 대의 차까지 손상되는 피해를 입었다. 그녀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폭발로 인해 내 차의 트렁크가 주변에 일렬로 늘어서 있던 차량들 위로 날아갔다. 만약 누군가 맞았으면 크게 다쳤을 텐데 아무도 다친 사람이 없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녀 또한 차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서 무사할 수 있었다.
수사관들에 의하면 폭발은 트렁크 내의 가연성 증기의 발화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 증기들은 트렁크에 있던 급배수(위생) 설비에서 나온 것으로 짐작된다.
목격자들은 차량이 폭발할 때 ‘펑’하는 소리만 났을 뿐, 불길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이에 따라 낮에는 불길을 보기 힘든 매탄 등의 폭발일 가능성을 제기하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또한 트렁크를 열 때 벗겨진 전선이 차체에 닿았다든지 하는 불꽃을 일으킬 수 있는 요소가 있었음을 의심해 볼 수도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영상= http://wn.whdh.com/global/video/popup/pop_playerLaunch.asp?vt1=v&clipFormat=flv&clipId1=8251069&at1=Station 1&h1=Keys cause car to explode&flvUri=&partnerclipid=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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