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띠 불편? 조수석 탑승자 절반은 그냥 타…
동아경제
입력 2013-01-28 17:29 수정 2013-01-28 17:34
주요 선진국과 비교해 국내 자동차 앞좌석 탑승자의 안전벨트 착용률이 20% 이상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통안전공단은 28일 전국 23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일반도로에서의 자동차 앞좌석 안전띠 착용률을 조사한 결과 68.7%로 2011년 73.4%보다 4.7%포인트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프랑스(97.8%), 영국, 스웨덴(이상 96%), 일본(92%) 등 주요 선진국의 앞좌석 안전띠 착용률에 한참 못 미치는 결과다.
앞좌석 중에서도 운전자 안전띠 착용률은 72%를 기록했지만 조수석 안전띠 착용률은 49.5%에 불과했다.
도시 규모별 안전띠 착용률은 광역시급 대도시의 자치구가 75.5%, 인구 30만 명 미만 시(市)가 67.3%, 인구 30만 명 이상 시가 65.7%, 군(郡) 지역이 58.6%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인구 30만 명 이상 시에서는 경상남도 창원시(79.9%)가, 30만 명 미만 시에서는 경상북도 김천시(94%)가, 군에서는 강원도 인제군(97.9%)이, 광역시 자치구(區)에서는 광주 서구(97.8%)가 각각 착용률이 높았다.
차량 용도로 나눠보면 사업용 차량의 안전띠 착용률이 65.6%로 비사업용 차량(69.5%)보다 4%포인트 가까이 낮았다.
안전띠 미착용은 사고 시 자칫 큰 부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9월 교통안전공단의 버스 전복 실험 결과에 따르면 안전띠 미착용자의 상해 가능성이 18배나 높았고 최근 5년(2007~2011년)간 사고 사망률도 미착용자가 1.54%로 착용자(0.50%)의 3.1배에 달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핫포토] 씨스타 19 컴백 ‘순수-관능 침대화보’
▶[화보] 탱크톱에 핫팬츠! 배꼽에 이게 뭐야?
▶현대차 “차세대 제네시스 ‘HCD-14’와는 안 닮아…”
▶강예빈 “전라 노출 기대하는 사람 많지만…”
▶27대중 1대 고장 ‘최악의 엔진’ 2위 아우디…1위는?
▶세단이냐 SUV냐…도요타 ‘벤자 3.5리미티드’
▶코란도 투리스모 출시 앞두고 “현기차 떨고 있나”
▶선예-소녀시대, 대기실 직찍 ‘빛나는 미모’
▶한국인만 20초, 외국인은 20분?…대체 뭐길래
▶설리 초근접 셀카, 굴욕無 백설기 피부 ‘뽀송뽀송’
교통안전공단은 28일 전국 23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일반도로에서의 자동차 앞좌석 안전띠 착용률을 조사한 결과 68.7%로 2011년 73.4%보다 4.7%포인트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프랑스(97.8%), 영국, 스웨덴(이상 96%), 일본(92%) 등 주요 선진국의 앞좌석 안전띠 착용률에 한참 못 미치는 결과다.
앞좌석 중에서도 운전자 안전띠 착용률은 72%를 기록했지만 조수석 안전띠 착용률은 49.5%에 불과했다.
도시 규모별 안전띠 착용률은 광역시급 대도시의 자치구가 75.5%, 인구 30만 명 미만 시(市)가 67.3%, 인구 30만 명 이상 시가 65.7%, 군(郡) 지역이 58.6%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인구 30만 명 이상 시에서는 경상남도 창원시(79.9%)가, 30만 명 미만 시에서는 경상북도 김천시(94%)가, 군에서는 강원도 인제군(97.9%)이, 광역시 자치구(區)에서는 광주 서구(97.8%)가 각각 착용률이 높았다.
차량 용도로 나눠보면 사업용 차량의 안전띠 착용률이 65.6%로 비사업용 차량(69.5%)보다 4%포인트 가까이 낮았다.
안전띠 미착용은 사고 시 자칫 큰 부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9월 교통안전공단의 버스 전복 실험 결과에 따르면 안전띠 미착용자의 상해 가능성이 18배나 높았고 최근 5년(2007~2011년)간 사고 사망률도 미착용자가 1.54%로 착용자(0.50%)의 3.1배에 달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핫포토] 씨스타 19 컴백 ‘순수-관능 침대화보’
▶[화보] 탱크톱에 핫팬츠! 배꼽에 이게 뭐야?
▶현대차 “차세대 제네시스 ‘HCD-14’와는 안 닮아…”
▶강예빈 “전라 노출 기대하는 사람 많지만…”
▶27대중 1대 고장 ‘최악의 엔진’ 2위 아우디…1위는?
▶세단이냐 SUV냐…도요타 ‘벤자 3.5리미티드’
▶코란도 투리스모 출시 앞두고 “현기차 떨고 있나”
▶선예-소녀시대, 대기실 직찍 ‘빛나는 미모’
▶한국인만 20초, 외국인은 20분?…대체 뭐길래
▶설리 초근접 셀카, 굴욕無 백설기 피부 ‘뽀송뽀송’
비즈N 탑기사
- ‘벽에 붙은 바나나’ 소더비 경매서 86억원 낙찰
- 범죄? 사고?…시흥 낚시터서 숨진채 발견된 40대 ‘미스터리’
- 도박현장서 압수한 현금 훔쳐 쓴 전직 경찰관 징역 2년
- 정차 중이던 차 들이박고도 직진…70대 여성 ‘운전미숙’ 추정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정우성 “나이트서 젖은 티슈로 부킹녀를…” 루머 해명
- 전세 계약 전 근저당권 반드시 확인하세요[부동산 빨간펜]
- 삼성, 3분기 전세계 39개국에서 스마트폰 1위…작년보다 4곳 줄어
- 액세스모션, 동남아시아 광고 플랫폼 사업 관련 공동사업 진행
- “캘리포니아 ‘모두의 놀이터’로 놀러 오세요”[여행 라이브]
- “불면증 있거나 ‘이 증상’ 있으면 ‘암’ 조기 징후일 수 있다?”
- “벌써부터 내년 주담대 신청”…2000조 향하는 가계빚
- 타이난 용푸거리서 사주풀이 해봤더니…이색 대만 여행 [오! 여기]
- [자동차와 法] 행락철 교통사고 책임과 법적 대처 방안
- 울산 수동공원에 ‘맨발 산책로’ 생긴다…내년 4월에 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