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올해 북미국제오토쇼에서 기아차가 스페셜한 '쏘울' 모델을 발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아차 미국판매법인(KMA)는 이번 모터쇼에서 섀도우드래곤(Shadow Dragon) '쏘울'이라는 한정판 모델을 공개했다. 섀도우드래곤 쏘울은 기아차 쏘울의 4가지 한정판 모델 중 3번째 모델로, 2008제네바모터쇼에서 선보였던 콘셉트카 '쏘울버너'와 유사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쏘울버너는 용무늬 바디데칼(차체 장식용 스티커)스타일로 디자인돼 당시 화제를 모은바 있다. 섀도우드래곤 쏘울 역시 검은 용 디자인의 그래픽과 전체적인 컬러가 블랙으로 디자인됐다.
기아차는 섀도우드래곤 쏘울을 현재 미국서 판매중인 쏘울라인업에 가장 최신모델로 포함시킬 계획이다.
마이클 스프라그 기아차 미국판매법인 부사장은 "쏘울은 소비자들의 니즈와 욕구를 완벽하게 개성화한 차"라며 "섀도우드래곤 쏘울은 가장 독특한 스페셜 한정판모델"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