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2015년형 ‘슈퍼커브’ 56년간 진화한 기술력
동아경제
입력 2015-03-27 10:18

혼다코리아는 자사의 대표 비즈니스 모터사이클 ‘슈퍼커브’의 2015년형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신형 슈퍼커브는 기존 커브형 모터사이클 시장에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기존 베이지 색상 외에 파스텔 톤의 블루 색상이 새롭게 추가되고, 선명한 색감으로 개선된 레드 등 다채로운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슈퍼커브는 전 세계의 소비자에게 이동의 편리성 및 경제성과 더불어 타는 즐거움까지 선사한 비즈니스 모터사이클의 원조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아온 모델이다. 지난 56년간의 진화를 거듭한 기술력을 통해 뛰어난 내구성과 편안한 승차감을 자랑하며, 혼다의 독자적인 전자제어 연료공급 장치인 PGM-FI를 적용해 63.5km/ℓ의 압도적인 연비 효율을 달성했다.
특히 슈퍼커브의 장점인 자동원심식 변속 시스템의 적용으로 별도의 클러치 레버의 조작 없이 왼발의 움직임만으로도 변속할 수 있어 운전이 쉽고 편리하다. 슈퍼커브 특유의 기능적인 디자인은 차체의 중심이 낮게 설계돼 여성 운전자도 편하게 탈 수 있고, 리어 캐리어의 높이도 낮아 물건을 싣고 내리기에 용이하다.
슈퍼커브는 1958년 출시 이후 전 세계 16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혼다의 월드 베스트 셀링 비즈니스 모터사이클로 반세기가 넘는 기간 동안 세계 최대 누적 생산대수인 8천700만대(2014년 3월 기준)를 기록할 정도로 품질과 내구성을 검증 받은 모델이다. 이후 2014년 5월 슈퍼커브는 운송수단으로는 최초로 일본 특허청에 입체 상표로 등록되었으며, 발매 56주년을 넘어선 지금도 각국의 문화와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진화를 계속해나가고 있다.
슈퍼커브는 기존과 동일한 가격인 219만 원에 판매된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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