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수경 결혼, 갑상선 암 투병 중 연인관계로 발전…누구?
동아경제
입력 2014-07-31 11:37 수정 2014-07-31 11:40
사진=KBS배우 전수경 결혼, 갑상선 암 투병 중 연인관계로 발전…누구?
배우 전수경이 4년 동안 열애끝에 결혼 소식을 전했다.
전수경은 31일 소속사를 통해 ‘9월 22일 서울 힐튼 호텔에서 4년 동안 교제한 남자 친구와 재혼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전수경의 남자친구는 그랜드 힐튼 서울의 총지배인인 에릭 스완슨 씨로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에서 44년간 큐레이터로 일했던 한국인 고 조창수 여사의 아들이다.
전수경과 에릭 스완슨 씨는 2010년 10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으며, 전수경이 갑상선 암 투병 시간 동안 많은 힘을 주며 연인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에릭 스완슨 씨의 어머니인 조창수 여사는 93점의 국보급 문화재를 한국으로 환수하는데 힘썼던 민속학자로 알려져 이번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더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전수경은 앞서 2012년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미국인 남자친구에 대해 밝힌바 있으며, 현재 쌍둥이 딸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전수경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배우 전수경 결혼, 행복하세요”, “배우 전수경 결혼, 오래 사귀었네요”, “배우 전수경 결혼, 갑상선 수술했었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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