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포스팅 금액 1285만 달러…다른 선수들은?
동아경제
입력 2015-11-07 10:05 수정 2015-11-07 10:34

박병호(29, 넥센 힝로즈)포스팅 응찰 금액이 1285만 달러로 확정된 가운데 국내 프로야구 선수들의 포스팅 금액도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류현진(LA 다저스)의 포스팅 금액은 2573만7737 달러로 국내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선수 중에서는 최고 금액이다. 타자 중에서는 넥센 히어로즈에서 박병호와 한 솥밥을 먹었던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가 500만2015 달러를 기록했다.
류현진의 후광을 업고 자유계약선수(FA)로 메이저리그에 도전한 윤석민(KIA 타이거즈)은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트리플A 노포크 타이즈에서만 한 시즌을 보내고 KIA로 되돌아왓다. 윤석민은 볼티모어와 3년간 557만 5000달러 계약을 맺은 바 있다.
김광현(SK 와이번스)과 양현종(KIA 타이거즈)도 각각 200만 달러, 150만 달러(추정액)의 포스팅 금액을 받았지만 실망스런 금액으로 응찰에 나서지 않았다.
한편 넥센은 7일 "메이저리그 구단이 포스팅(비공개 입찰)을 통해 박병호를 영입하겠다고 써낸 최고 응찰액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도전한 아시아의 야수 가운데 스즈키 이치로(41, 마이애미 말린스)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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