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혐의 불구속 기소 계은숙, 관련 차량은 2억 원 상당 포르쉐 ‘파나메라 4S’
동아경제
입력 2014-08-04 11:13 수정 2014-08-04 11:23
사진=스포츠동아DB사기 혐의 불구속 기소 계은숙, 관련 차량은 2억 원 상당 포르쉐 ‘파나메라 4S’
과거 일본에서 강제 추방 당한 계은숙이 이번에는 사기 혐의 불구속 기소 소식이 전해졌다.
3일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에 따르면 가수 계은숙이 고가의 외제차를 리스하고 대금을 내지 않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계은숙은 2013년 5월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수입차 매장에서 ‘제주의 한 호텔에서 출연료 2억 원을 받기로 했다’는 내용의 공연 계약서를 보여주고 포르쉐 파나메라4S 차량을 넘겨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매달 리스료만 382만원에 달하는 포르쉐 파나메라 4S 스포츠카는 시카 2억 원 정도이며, 당시 계은숙은 허위로 작성된 2억 원대 출연료 공연 계약서를 보여 주고 차를 받아갔으며, 이를 담보로 사채업자에게 5천만 원을 빌려 대금을 지불하지 않자 캐피탈 업체로 고소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계은숙 측은 ‘지인이 차를 리스 할 때 보증을 선 것이며, 보증을 잘못 선 것뿐이지 차를 보지도 못했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계은숙은 과거 일본에서 활동하다 2008년 일본 도쿄지방재판소로부터 각성제 단속법 위반죄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고 이후 일본에서 강제 추방된 바 있다.
계은숙 사기 혐의 불구속 기소 소식에 누리꾼들은 “계은숙 사기 혐의 불구속 기소, 차도 비싸네”, “계은숙 사기 혐의 불구속 기소, 계은숙도 당한건가?”, “계은숙 사기 혐의 불구속 기소, 도대체 어떻게?”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송지효 씨제스와 결별, 백창주 대표와는 2년 전 이미 결별…‘앞으로의 활동은?’
카톡 친구목록, 오늘부터 옛방식 선택가능
쿠팡 사태에 ‘배달앱 수수료 제한’ 급물살… “시장 역효과” 우려도
순풍 탄 K반도체… 삼성-SK ‘영업익 200조’ 연다
‘美금리인하-산타 랠리’ 기대감에… 증시 ‘빚투’ 27조 역대 최고- 실업자+취업준비+쉬었음… ‘일자리 밖 2030’ 159만명
- 12월 환율 평균 1470원 넘어… 외환위기 이후 최고
- 은값 폭등에 60% 수익 낸 개미, 익절 때 왔나…“○○ 해소 땐 급락 위험”
- ‘위고비’ 맞자 술·담배 지출 줄었다…비만약, 생활습관 개선 효과
- 영유아 위협하는 ‘RSV’ 입원환자 증가…증상 세심히 살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