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윈난 규모 6.5 지진 발생…사망자만 300명 넘어
동아경제
입력 2014-08-04 09:44 수정 2014-08-04 10:30
사진=SBS방송캡쳐중국 윈난 규모 6.5 지진 발생…사망자만 300명 넘어
중국 원난에서 규모 6.5 지진이 발생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원난성 자오퉁시 루뎬현에서 지난 3일 오후 4시 30분(현지시각) 규모 6.5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원난 루덴현에서 가장 많은 296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차오자현에서도 60명이 목숨을 잃었다.
또한 취징시 후이쩌 지역에서도 약10명이 숨졌고, 자오퉁시 자오양에서도 1명이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중국 윈난 규모 6.5 지진으로 주택 1만2000여 채 이상이 붕괴되고, 전기·수도·통신 등이 모두 단절됐다.
지진 전문가들은 이번 지진이 220여 명이 목숨을 잃거나 실종된 쓰촨 야안 지진의 7.0보다 규모는 작지만, 진원이 불과 12km로 깊지 않고 26만 명 넘게 사는 루덴현이 진앙에서 멀지 않아 인명 피해가 커진 것으로 분석했다.
중국 윈난 규모 6.5 지진 소식에 누리꾼들은 “중국 윈난 규모 6.5 지진, 쓰촨성 지진보다 사망자가...”, “중국 윈난 규모 6.5 지진, 중국도 지진이 자주 일어나네”, “중국 윈난 규모 6.5 지진, 빨리 복구하기를 바랍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DL케미칼 “여천NCC, 90만t 규모 공장 가동 중단해야”
月 6만2000원에 대중교통 무제한… ‘모두의 카드’ 시행
[단독]“인증번호는 XXXX”… 中 판매 쿠팡계정, 로그인 보안인증 뚫려
월소득 8000만원인데 빚 62% 감면…새출발기금 ‘눈먼 돈’ 됐다
‘카카오 폭파’ 위협에 전직원 재택근무- 카톡 친구목록, 오늘부터 옛방식 선택가능
- 이마트, 신세계푸드 주식 공개매수…자발적 상장 폐지 계획
- 스페이스X 내년 상장 소식에…국내 우주·항공 관련주도 ‘들썩’
- 주담대 변동금리 3년 만에 최대폭 상승…11월 코픽스 0.24%p↑
- “노화로 생긴 지방간, 운동으로 개선할 수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