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경, ‘백상예술대상’ 여자 최우수연기상…오열 수상소감 화재
동아경제
입력 2014-05-28 08:52 수정 2014-05-28 09:21
사진=JTBC 방송캡쳐심은경, ‘백상예술대상’ 여자 최우수연기상…오열 수상소감 화재
배우 심은경이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심은경은 27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 5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수상한 그녀’로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이날 심은경은 수상자로 선정되자 “대단한 선배님들하고 후보에 올라서 영광으로 생각했다”며 “상을 받을 생각을 하고 오지 않아 수상소감을 준비하지 못했다”고 밝히면서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또한 “받아야 할 상인지도 모르겠다”며 “어린 제가 받아서 죄송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모든 스탭들에게 감사하다. 너무 큰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며 “텔레비젼에서 제 모습을 보고 있을 엄마 10년 동안 뒷바라지 해줘서 고마워”라며 눈물을 흘리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심은경 백상예술대상 수상소감을 본 누리꾼들은 “백상예술대상 심은경, 오열의 소감이네요”, “백상예술대상 심은경, 정말 본인도 모르나 보네”, “백상예술대상 심은경, 축하해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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